4월 12~13일, 충남 아산시 신정호 일원에서 제13회 아산시 이충무공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열렸다.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아산시와 엘파마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제13회 아산시 이충무공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4월 12~13일 아산시 신정호 일원에서 열였다.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의 시즌 오픈 대회이기도 한 이번 대회는 12일 다운힐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크로스컨트리 경기까지 총 11부, 5경기가 펼쳐졌다. 마지막 날 열린 XC 엘리트 경기에서는 양양군청의 유범진과 한국체육대학교의 유다정이 각각 남녀 일반부 우승을 거뒀으며 상급 마스터부에서는 이형모(세븐힐즈)가 1위에 올랐다.
13일 XC경기에는 권진욱, 나상훈, 유범진, 최진용, 유다정 등 내로라하는 엘리트 선수를 포함해 수많은 동호인들이 출전해 성황을 이뤘다.
엘리트 일반부 남자경기는 양양군청의 유범진(위)이 우승을 거뒀으며 여자부는 한국체육대학교 유다정(아래)이 1위에 올랐다.
■ 대회결과 www.kcfmtb.or.kr ☎(043)224-9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