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다스포츠가 주최한 개봉영화 관람 행사가 10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있었다. 행사의 슬로건은 ‘오늘은 스트라이다의 날’이었으며 개봉하는 바로 첫 날 따끈따끈한 영화를 보여주는 행사였다.
작년에 이어 2번째인 이번 행사는 산바다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동반자 포함 100명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당첨자를 발표했다.
행사장에서 당첨자 목록의 이름을 확인하고 1인당 영화표 2장을 배부했다.
산바다스포츠 방성환 상무는 “스트라이다를 가지고 라이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라이다와 함께 영화/공연도 볼 수 있다는 점을 여러분들께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번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 참가자들의 스트라이다들이 가지런히 접혀 놓여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스트라이다 사용자와 동행인, 미디어 및 관계자를 포함 130여명이 참가했다. 개봉영화, 나를 찾아줘(원제 Gone Girl)는 스토리가 탄탄한 스릴러로 지난주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이다. CGV 압구정점 3층 167석 규모의 상영관을 대관하여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일반 영화관과 달리 광고 없이 곧바로 영화가 시작됐다.
스트라이다 사용자와 동행인, 미디어, 산바다스포츠 관계자를 포함 130여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주말에 자전거 가지고 많이 나오는데 가볍게 라이딩 나와서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한다. 묶어 놓을 수 있지만 도난당할 우려가 있어 카운터 옆에 놓거나 따로 보관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하는데, 영화관 내에서 이렇게 보관해 주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영화관람을 마친 동호인 박진수 씨의 말이다.
스트라이다 사용자인 친구와 함께 온 홍성민 씨는 ”사람들의 인식이 영화관에 자전거 타고 와서 본다는 것을 상상하기 힘든데 접이식 자전거라면 가능하다”며 폴딩바이크의 효용성을 제대로 느꼈다고.
이번 행사를 담당한 산바다 스포츠 박종일 마케팅 본부장은 “평일 저녁 7시가 상영시간이라서 당첨되고도 안타깝게 못 오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후 더 재미있고 알차게 준비한 행사로 돌아오겠다”며 다음 행사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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