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위스가 3월 19일, 자사의 상설전시장과 펌프트랙 등이 조성된 위아위스 기흥파크를 개장했다.
위아위스 박경래 대표는 기흥파크 개장식에서 “기흥파크가 상설전시장의 기능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한 자전거 저변확대에도 기여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위아아위스 기흥파크는 9900㎡(3000평) 규모의 대지에 상설전시장과 BMX와 MTB 교육용 트랙, 교육장, 피팅센터, 영업사무소 등이 들어서 있다.
위아위스는 지난 1월, 기흥파크 전시장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 중 대중들에게 개장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는데 지난 19일, 기흥파크의 개장식을 한 것이다. 개장식에는 사이클 관계자와 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흥파크의 시설개요와 위아위스의 제품소개, 레이스트랙에서의 BMX 시범, 일반인들의 펌프트랙 체험 등이 진행됐다.
개장식에 앞선 에코바이크의 스피닝 공연.
위아위스 박경래 대표는 위아아위스 기흥파크의 개장이 “단지 위아위스의 상설전시장으로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이클링 저변확대에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고, 많은 동호인들이 방문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위아위스의 로드바이크와 MTB들은 연중 상설전시된다.
야외 트랙에서는 트랙을 직접 설계한 코리아바이크스쿨 장재윤 강사가 자세한 설명을 했다. 기흥파크의 트랙은 펌프트랙 1개와 레이싱트랙 1개가 조성되어 있으며 펌프트랙의 절반은 밸런스바이크(유아용)도 이용할 수 있다. 전 트랙 모두 BMX뿐만 아니라 MTB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위아위스 기흥파크는 앞으로 전시장과 트랙, 피팅센터로 나뉘어 운영된다. 전시장은 연중 상시개방을 원칙으로 하며, 피팅센터인 펠러톤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펌프트랙은 코리아바이크스쿨이 전담운영하게 되는데 트랙 유지보수차원의 최소한의 비용은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단, 4월 1~12일까지는 기흥파크 오픈기념으로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트랙 이용 또한 예약이 필수다. 전시장과 피팅센터, 펌프트랙 등 기흥파크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예약문의는 위아위스 홈페이지(www.wiawis.com)와 코리아바이크스쿨 홈페이지(www.koreabikeschool.co.kr) 참조.
BMX 국가대표들의 레이싱 트랙 시범 라이딩.
펌프트랙에서는 MTB 동호인들의 체험 라이딩도 이어졌다.
피팅센터인 펠러톤에서는 자전거 피팅에 대한 체험과 강습도 진행됐다. 펠러톤의 피팅서비스는 위아위스를 통해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위아위스 www.wiawis.com ☎1661-8538
■코리아바이크스쿨 www.koreabikeschool.co.kr ☎070-7802-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