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아, 포커스, 피직 등의 수입공급사인 ㈜세파스(대표이사 박승관)가 동호인 사이클 팀인 포커스-사일런스를 후원한다.
세파스가 마스터즈사이클 팀인 포커스-사일런스를 후원한다. 왼쪽에서부터 임철우, 곽동환, 서상우, 장성균, 손승용, 권도현, 김필태 감독.
㈜세파스와 팀 포커스-사일런스의 후원협약식이 2월 16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세파스 본사에서 있었다.
2011년 창단된 팀 포커스-사일런스는 20~40대 직장인들로 구성된 동호인 사이클 팀으로 서상우 팀장 외 7명으로 이루어졌다. 마스터즈사이클 시리즈인 MCT와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 등에서 활동하며, 즐겁고 건전한 사회체육활동으로의 사이클링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후원협약식에는 포커스-사일런스 김필태 감독(세븐바이크 대표)과 서상우 팀장, 장성균, 권도현, 곽동환, 손승용, 임철우 선수, 세파스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동준, 조위현 과장이 참석했다.
서상우 팀장은 “세파스의 후원에 고맙다”는 뜻는 전하고, 올해 팀 성적 3위를 이룰 것과 팀원들이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2015 MCT 개인랭킹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장성균은 “작년까지 카테고리2였는데, 올해는 카테고리 3로 올라간다. 나이가 드는 만큼 젊은 팀원들 위주로 팀을 끌어가고 싶다”고 말해 팀 에이스로서의 부담을 덜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서상우 팀장은 “세파스의 후원에 고마운 마음이다. 지난 해 팀원들 여럿이 부상을 입어 안타까움이 많았다. 그럼에도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 팀 성적 5위를 거두는 등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부상 없는 한 해가 됐으면 하며, 목표한 팀 성적 3위를 거두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후원에 대한 고마움과 시즌 포부를 밝혔다.
팀 포커스-사일런스는 이번 협약식에서 새 시즌 유니폼과 장비들을 뽐내기도 했다. 유니폼과 양말 등 의류는 사이클웨어 업체인 사일런스에서 후원한다.
선수들은 저지에 사인을 담아 시즌 포부를 다짐했다. 김필태 감독(왼쪽)은 “지난해는 부상자들이 있어 마음이 불편했는데, 올해는 팀원 모두 무탈한 시즌이 됐으면 한다”고 덕담을 하고 “최우수감독상 타보는 게 소원이니 올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줄 것”이라며 위트 있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세파스는 “팀 포커스-사일런스의 팀원들은 서로의 유대관계가 각별하고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스스로의 발전에 소홀하지 않는 모범적인 동호인 사이클리스트들이다. 이런 사회체육인들의 건강한 사이클링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고 참가대회의 팀 부스운영과 정비서비스 등을 더욱 확대할 뜻을 전했다. 또한 “포커스 팀 부스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간식과 음료 등도 넉넉히 준비할 예정이니 보급과 정비가 필요한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으로 팀 포커스-사일런스 선수들은 1년간 포커스 이잘코 맥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됐다.
이번 협약식으로 팀 포커스-사일런스 선수들은 포커스 이잘코 맥스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받으며, 사이클웨어 업체인 사일런스로부터 의류 일체를 후원받게 됐다. 협약식을 마친 선수들은 새 유니폼과 헬멧을 착용하고 포토 월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바쁜 한 때를 보냈다.
승리를 향한 팀 포커스-사일런스 선수들의 퍼포먼스.
■㈜세파스 www.cephas.kr ☎(02)480-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