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주최하고 자이언트 코리아가 주관하는 ‘로쏘 디 설악 자이언트’(이하 ‘로쏘 디 설악’)가 오는 10월 1일,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로쏘 디 설악은 비경쟁 라이딩 이벤트다. ‘로쏘’는 이탈리아어로 ‘빨강’이라는 뜻으로, 설악산의 단풍을 의미한다. 즉, 단풍을 즐기는 라이딩인 셈.
자이언트코리아가 주관하는 라이딩 이벤트 로쏘 디 설악이 오는 10월 1일, 인제군 일원 도로에서 열린다.
로쏘 디 설악의 코스는 인제군 상남생활체육공원 출발하여 오미재를 지나 소양강변을 따라 달리다 장승고개와 쓰리재를 넘어 출발지로 돌아오는 103㎞의 코스로 구성되어있다. 보급소는 2곳으로 밤골쉼터와 쓰리재 정상에 각각 위치하며, 음료, 음식 보급과 미캐닉서비스가 제공된다.
비경쟁이지만 이벤트의 마무리를 위해 라이딩 시간은 출발로부터 7시간으로 제한한다. 라이딩을 마친 후, 맥주 파티를 열어 함께 달렸던 라이더들 간의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로쏘 디 설악 코스. 소양강변의 풍경과 장승고개, 쓰리재의 단풍을 즐기며 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로쏘 디 설악의 참가접수는 대회 공식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고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제한인원은 1000명이며, 등록과 입금을 완료한 참가자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2012년과 2013년에 열린 설악그란폰도 참가 완주자는 접수 첫날인 9월 1일 22시 전까지 우선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이에 해당하지 않는 참가자는 9월 2일부터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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