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다스포츠가 주최하는 미션형 자전거 대회, ‘2016 코리아 어반 레이스(이하 ’KUR’)가 11월 5일 서울 동대문 시티아울렛 광장에서 개최된다. KUR은 미니벨로를 타고 도심을 누비며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 점수를 얻는 임무수행형 레이스다. 이번 KUR은 6번째 개최되는 대회로 ‘서울의 역사’가 주제다.
6회째를 맞이하는 2016 코리아 어반 레이스가 11월 5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코리아 어반 레이스는 ‘서울의 역사’를 테마로 미션이 주어진다.
바퀴 사이즈 20인치 이하의 미니벨로를 타는 라이더만 참가할 수 있으며, 2~5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레이스가 진행된다. 일반적인 레이스와는 달리 서울 각지로 흩어져 미션을 수행해 점수를 얻어야 우승할 수 있다.
산바다스포츠는 “이번 KRU의 테마는 ‘서울의 역사’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의미가 있는 장소를 위주로 미션을 선정했다. 팀원들과 함께 라이딩도 하면서 문화재 탐방, 유적지 답사 등 유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미션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장의 체인링 그리고 1개의 스프라켓이 장착된 싱글스피드 미니벨로 참가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되는데, 싱글스피드 미니벨로는 빠른 속도를 내기 힘들고, 오르막에서 힘을 많이 소진하기 때문이다. 가산점은 1대 당 2점이 부여된다. KUR은 최소 2명에서 최대 5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팀 단위로 진행되는데 여성 팀원 참가 시 1인당 5점의 가산점을 준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와 라이딩지갑을 증정한다.
바퀴 사이즈 20인치 이하의 미니벨로를 타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산바다스포츠는 “가급적이면 폴딩이 가능한 미니벨로가 유리하다. 접이식이 아닐 경우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 있을뿐더러 일부 미션의 경우 접이식 자전거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참가신청은 KUR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11월 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기념티와 라이딩지갑을 준다. 주행 시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시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헬멧은 필수. 자세한 내용은 2016 코리아 어반 레이스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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