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 신용윤
자이언트코리아가 5월 13일, 고창 MTB 파크에서 ‘2017 자이언트 그라비티 캠프’를 열었다. 다운힐/올마운틴 초보 라이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이 행사엔 25명의 초보 라이더들이 참가했으며, 2010 다운힐 아시아챔피언인 이창용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기초적인 라이딩 자세, 펌핑, 코너링은 물론 드롭과 점프같이 초보자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기술까지 이창용의 지도로 쉽게 익힐 수 있었다.
5월 13일, 고창 MTB 파크에서 다운힐/올마운틴 라이딩 기초교육 프로그램인 ‘자이언트 그라비티 캠프’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25명의 라이더들이 참가했으며, 다운힐 국가대표 출신이자 2010 다운힐 아시아챔피언인 이창용이 교육을 진행했다.
오전엔 기본 라이딩 자세와 앞바퀴 들기, 호핑, 바니 호핑, 코너링 자세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후엔 MTB 파크 본 야드에서 앞서 배운 내용을 응용한 웨이브, 뱅크, 점프, 드롭 등을 실습했다.
오전엔 앞바퀴 들기, 호핑, 코너링 등 기본 라이딩 자세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엔 오전에 배운 기본동작을 응용하여 웨이브, 뱅크, 점프, 드롭 같은 기물을 통과하는 방법을 실습했다. 점프대에서 도약하는 시점과 자세를 설명하는 이창용 강사.
강사인 이창용은 “참가자들이 배우려는 열의가 매우 높습니다. 교육하는 입장에서도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진행하다보니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교육성과가 바로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오늘 제가 한 건 올바른 자세를 보여드리고,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린 것뿐입니다. 그러니 돌아가셔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연습하시면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재미있게 산악자전거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라고 교육내용과 취지를 설명했다.
“알기 쉽게 요령을 설명해주니까. 어렵게 느끼던 기술을 금방 익힐 수 있었어요”
참가자들은 “기초적인 내용부터 어렵게만 느껴졌던 점프와 드롭까지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초보자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기술뿐만 아니라 오늘 배운 것을 숙달한 후에 할 수 있는 기술까지 단계별로 알려준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차후 열릴 그라비티 캠프에도 다시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오늘은 기본적인 자세와 요령을 알려드린 것뿐입니다. 돌아가셔서 꾸준히 연습하셔야 기술도 발전하고 더 재미있는 라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 그라비티 캠프는 자이언트코리아와 이창용이 2013년부터 다운힐/올마운틴 초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왔으며, 이번 캠프가 통산 6회째였다. 이창용은 “이후에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그라비티 캠프를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라이딩 기술을 쉽고도 속 시원하게 익힐 수 있던 시간’이라며 다음 그라비티 캠프에도 다시 참가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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