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과 31일 이틀 간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2022 UCI BMX 레이싱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 위아위스의 카본 BMX인 로콘을 탄 시몬 마쿼트(Simon Marquart, 스위스)가 우승해, 위아위스에게 세 번째 레인보우 저지를 선물했다.
시몬 마쿼트는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2021년 BMX 수퍼크로스 월드컵 개막전에서 스위스인 최초로 우승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2020 도쿄올림픽에는 스위스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총 8회 개최된 BMX 수퍼크로스 월드컵의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하면서 월드컵 종합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7월 31일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카이 화이트를 0.13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염원하던 엘리트 부문 세계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여자 엘리트 부문에서는 2021 유럽 챔피언이자 2020 도쿄올림픽 출전자인 클라에센스 조에(Claessens Zoe, 스위스)가 0.01초라는 간발의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몬 마쿼트가 세계챔피언에 오르면서 위아위스는 총 세 벌의 레인보우 저지를 가지게 됐다. 2018년 프랑스의 실방 앙드레가 BMX 레이싱 세계챔피언에 오르며 레인보우 저지를 입었고, 같은 해 박주영이 UCI 주니어 트랙 세계선수권대회의 스크래치 종목에서 우승하면서 두 번째 레인보우 저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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