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데일이 경량 로드바이크 슈퍼식스 에보를 한층 더 가볍게 만든 한정판 모델을 발표했다.더 가벼운 카본을 사용하고, 카본 레이어 적층 설계를 개선해서 무게를 줄인 슈퍼식스 에보 라이트바우(Leichtbau, 독일어로 ‘경량공법’)다.
캐논데일 엔지니어들은 슈퍼식스 에보의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게를 줄이는 방법으로, 최신/고가인 고강성 카본 사용을 늘리고 카본 프리 프레그의 모양과 적층 구조를 변경하는 경량공법을 선택했다. 그 결과 슈퍼식스의 에보의 높은 공기역학성능과 견고한 핸들링 감각을 유지하면서, 기존 슈퍼식스 에보 하이 모드(Hi-Mod) 카본 프레임(840g)보다 약 10.7%(90g) 가벼운, 750g(디레일러 행어 등 금속 부품 포함)의 프레임 무게를 달성했다.
슈퍼식스 에보 라이트바우는 프레임과 포크, 헤드셋, 시트포스트 그리고 프레스핏30 BB, 앞뒤 스루 액슬로 구성된 프레임셋으로 판매된다. 단 200대가 제작되며, 국내에는 51, 54, 56 사이즈가 각 한 대씩, 총 3대의 프레임 셋이 공급된다.
슈퍼식스 에보 라이트바우 프레임셋의 소비자격은 7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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