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 신용윤
스캇이 오프로드 철인3종 대회인 ‘2018 엑스테라 코리아’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엑스테라는 수영, 산악자전거(XC), 산악마라톤으로 구성된 오프로드 트라이애슬론 대회 시리즈다. 1996년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아쿠아테라’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되었으며, 이후 ‘엑스테라’로 개명되어 미국의 팀 언리미티드(TEAM Unlimited, 社)의 주관 하에 엑스테라 글로벌 투어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 공식 라이선스 대회가 열린 건 2015년으로 올해 4회를 맞는다.
스캇노스아시아는 4월 6일, 서울 하월곡동 영원빌딩에서 엑스테라 코리아와 후원협약을 맺고, ‘2018 스캇 엑스테라 코리아’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가 됐음을 알렸다.
스캇노스아시아 송우주 상무이사는 “스캇은 대한민국 국민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길 원합니다. 엑스테라 코리아가 내걸은 ‘live more’라는 표어가 스캇의 바람을 잘 대변한다고 판단되어 후원을 결정했습니다. 비록 큰 규모의 후원이 아니지만, 과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추어 봤을 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한국 시리즈, 아시아선수권으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스캇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후원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2018 엑스테라 코리아는 오는 9월 15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반계저수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최 종목은 엑스테라 트라이애슬론(수영 1.5㎞, 산악자전거 30㎞, 트레일런 10㎞)과 오프로드 듀애슬론(트레일런 5㎞, 산악자전거 30㎞, 트레일런 10㎞) 2가지이며, 개인부문 외에 3인 1조 팀 릴레이도 열린다.
2018 엑스테라 코리아는 프로선수와 동호인 구분 없이 출전 가능하며, 3월 12일부터 국내외 선수들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마감은 8월 31일까지이며,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