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 바이크(Dare Bikes)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라이딩을 진행한다. 데어는 2013년 창립 이래 리얼 라이드(REAL RIDE)를 모토로 독특하고 품질 좋은 자전거를 만들어왔으며, 창립 10년만에 우노 X 프로 사이클링 팀과 함께 투르 드 프랑스에 출전하는 성과를 이뤘다.
데어는 지난 10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다음 10년의 발전을 기약하는 의미로 만든 한정판 자전거를 오는 10월 말까지 판매한다. 클라이밍에 초점을 맞춘 초경량 모델, MA-AFO 프레임 셋에 데어의 정신과 역사를 담은 특별한 페인팅을 적용한 것. MA-AFO 10주년 기념 모델은 프레임과 포크 그리고 에어로1v 일체형 카본 핸들바와 시트포스트로 구성되며, 10월 31일까지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650만원.
가을에는 데어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라이딩이 진행된다. 대한민국과 노르웨이, 대만, 일본, 중국 등 9개 국가 12개 도시의 데어 라이더들이 같은 저지를 입고 라이딩에 참여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데어바이크의 수입사인 벨로직이 단체 라이딩 진행을 맡았다. 서울 한강자전거도로 금호 나들목에서 출발해, 남산과 북악산을 오른 후 청계천을 지나 금호 나들목으로 돌아오는 33㎞ 코스를 달리게 되며, 참가자에게는 데어바이크 10주년 기념 저지와 티셔츠 그리고 크로스백이 증정된다. 행사는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로 예정되어 있으며, 참가접수는 이미 마감됐다.
■ ㈜벨로직 www.velogic.co.kr ☎(02)2295-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