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 토요일 오전,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 삼각형 자전거 무리가 등장했다. 스트라이다와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협업해 탄생한 스트라이다 르꼬끄 에디션과 의류, 신발 등의 발매를 기념한 ‘LSC×STRIDA 라이딩’ 참가자들이다.
LSC×STRIDA 라이딩 참가자들. 20대의 스트라이다를 타고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위클 청담점까지 함께 달렸다.
르꼬끄 사이클 채널 페이스북을 통해서 스트라이다 체험을 희망한 20명의 참가자가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 있는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전시장 바운더리에서 모였고, 한 시간 남짓의 안전교육과 행사 설명 후 산바다스포츠가 준비한 스트라이다 20대에 나눠 타고 산바다스포츠의 플래그십 스토어 위클 청담점으로 향했다.
로드바이크나 산악자전거 등 스포츠용 자전거를 타는 참가자들이 많았지만 이들에게 스트라이다는 아직 생소한 탈 것이었던만큼 참가자들은 고유한 형태만큼이나 독특한 탑승 자세 그리고 무게 중심 등, 경험하기 앞서 기억해 두어야 할 점들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겨울, 라이더들의 따뜻한 피난처가 되었던 르꼬끄 돔 앞에 선 스트라이다들.
라이딩은 가벼웠고, 하늘은 먼지 없이 쾌청했다. 최고의 조건이다.
10명씩 2개로 나눠 위클 청담점으로 향했다.
라이딩은 가벼웠다. 스트라이다의 사용용도가 장거리보다는 휴대성을 살린 단거리 주행인만큼 6.5㎞의 짧은 시승 코스가 마련됐고, 2개 조로 나뉜 참가자들이 모두 목적지인 위클 청담점에 도착하기까지는 약 20분이 소요됐다. 이후 스트라이다의 역사와 특징, 폴딩하는 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실습이 이어졌고 스트라이아 르꼬끄 에디션를 포함한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스트라이다 르꼬끄 에디션은 4월 말부터 총 5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69만원이다.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스트라이다를 모티브로 제작한 의류들.
스트라이다를 표현한 신발도 있다.
스트라이다 폴딩 방법을 배우고 연습 중인 참가자들.
스트라이다 르꼬끄 에디션의 스템 상단에 표기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 레터링.
산바다스포츠 마케팅팀 전승기 팀장의 스트라이다 역사 수업시간.
당첨확률이 무려 30%에 달한 경품 추첨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마지막 일곱 번째 경품은 바로 스트라이다 르꼬끄 에디션!
스트라이다 르꼬끄 에디션은 4월 말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총 50대 한정판매된다. 가격은 69만원.
■ ㈜산바다스포츠 www.sanbadasports.co.kr ☎(02)555-5199
[바이크왓 한동옥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