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한동옥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그리고 MTB용 고성능 서스펜션을 만드는 스웨덴 올린즈 레이싱의 국내 공급사인 올린즈코리아(네오비스아이엔티)가 이창용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올린즈 후원을 받게 된 이창용 선수와 올린즈코리아(네오비스아이엔티)의 서지혜 대표.
이창용 선수(이창용 바이크아카데미)가 올해 말까지 노란색 스티커와 스프링이 달린 서스펜션 포크와 리어쇽을 달고 활동하게 됐다. 올린즈코리아는 ‘퍼포먼스 지속을 위한 컨디션 관리’를 위한 기술적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는데, 이 선수가 기존에 사용하던 올린즈 포크와 리어쇽을 사용하는 동안 최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오버홀 서비스와 취향 또는 코스에 따른 부품의 스펙 변경을 통한 댐핑 성격을 변화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 대 분의 서스펜션 포크와 리어쇽을 임대해서 계약기간 동안 여러 대의 자전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용 선수는 무주에서 열린 GPS 컵 무주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 출전한 모든 종목을 우승하면서 올린즈 서스펜션의 성능을 입증했다.
네오비스아이엔티의 서지혜 대표는 “올린즈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성능을 충분히 발휘해 줄 선수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이창용 선수가 적격이라는 판단을 했다. 올린즈는 제품 출고부터가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서 이창용 선수가 경기에서 높은 퍼포먼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후원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올린즈 TTX 22M과 TTX 에어 리어쇽. 올린즈의 상징인 골드와 옐로우 옷을 입었다.
이 선수는 올린즈의 지원이 시작된 후 처음 참가한 GPS 컵 무주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 다운힐과 슈퍼다운힐 그리고 E슈퍼다운힐까지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우승하는 활약을 보였다.
이창용 선수는 “올린즈의 포크와 리어쇽의 성능을 무주에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올린즈 서스펜션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린즈코리아는 스페셜라이즈드 전문숍인 펀박스(대표 손창환, 사진 오른쪽)와 함께 올린즈 테스트 라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올린즈코리아는 많은 라이더들이 올린즈 서스펜션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스페셜라이즈드 E-MTB에 특화된 전문숍 ‘펀박스’를 통해서 테스트 라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린즈코리아는 고객이 라이딩을 통해서 제품의 성능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충성도가 향상된다는 믿음 하에, 올린즈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펀박스와 함께 고객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펀박스에 준비된 스페셜라이즈의 시승용 산악자전거에는 올린즈 RXF36 M.2 에어 트레일 포크와 TTX 에어 리어쇽이 장착되어 있다.
■ 올린즈코리아 www.ohlinskorea.co.kr
■ 펀박스 www.funboxb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