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레이션 백팩으로 유명한 카멜백에서 그랜드투어 에디션 물병을 내놓았다. 카멜백 ‘포디엄 보틀 그랜드투어 에디션’은 로드레이스 3대 그랜드투어인 투르 드 프랑스, 지로 디탈리아, 부엘타 아 에스파냐의 상징색과 개최국 국기를 소재로 그래픽을 디자인한 자전거 물병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는 내용이지만 노랑색은 투르 드 프랑스의 상징색이며 이 대회의 종합우승자는 옐로저지를 입는다. 또한 지로 디탈리아는 핑크색 저지인 말리아 로자(Malia rosa)를, 부엘타 아 에스파냐는 빨강색 저지를 수여한다. 포디엄 보틀 그랜드투어 에디션은 카멜백의 자전거물병 포디엄 보틀에 3대 그랜드투어의 상징색과 개최국 국기색상으로 그래픽을 입힌 제품이다.
포디엄 보틀은 카멜백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플라스틱류에서 배출될 수 있는 독성물질 비스페놀A(BPA)가 우러나지 않는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자전거 물병이다. 물 배출구는 카멜백 고유의 젯 밸브시스템을 사용하여 물병을 잡고 누를 때만 물이 나오는 방식이고 잠금장치가 있어 물 배출을 완전히 차단할 수도 있다. 포디엄 보틀 시리즈는 600㎖와 700㎖제품이 있는데 그랜드투어 에디션은 600㎖제품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만1000원.
포디엄 보틀 투르 드 프랑스 버전은 상징색인 노랑 바탕에 주최국인 프랑스 국기의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지로 디탈리아 버전은 핑크와 이탈리아 국기 색상을 쓴다.
부엘타 아 에스파냐 버전은 빨강 바탕에 황금색(진노랑)이 포인트다. 빨강은 피와 용맹의 상징이며 스페인 국기의 바탕이자 현재 부엘타 아 에스파냐의 종합우승저지의 색상. 포인트 색인 진노랑 역시 스페인 국기의 구성색으로 태양과 스페인의 국토를 상징하고 2009년까지 부엘타 아 에스파냐 종합우승저지의 색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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