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의 기함 마돈이 2014년형으로 변신했다. 새 마돈 7은 발표와 함께 투르 드 프랑스 2013에 바로 투입됐다. 트렉은 투르 드 프랑스 2013 개막을 앞둔 6월 28일, 라디오셱 레오파드-트렉(Radioshack Leopard Trek)의 새로운 팀 자전거 ‘뉴 마돈 7’을 발표했다. 전작(■관련기사:트렉 올 뉴 마돈 출시)과 마찬가지로 뉴 마돈은 공기역학적인 튜브형상인 KVF(Kammtail Virtual Foil)와 통합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그대로 계승했다.
뉴 마돈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로워진 체인스테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BB셸 하단에 뒤 브레이크가 위치하는데 뉴 마돈의 체인스테이는 앞단의 강성을 최적화함으로서 뒤 브레이크의 제동성능을 개선시켰다. 또한 체인스테이의 강성이 높아짐에 따라 동력전달효율과 승차감도 향상됐다고 한다.
라디오셱 레오파드-트렉이 투르 드 프랑스에서 팀 자전거로 사용하고 있는 뉴 마돈 7.
체인스테이의 강화로 하단에 위치한 뒤 브레이크 성능이 개선되었으며 동력전달효율과 승차감도 향상되었다.
새롭게 출시된 뉴 마돈 7 시리즈는 강성과 효율이 좋아졌지만 체중은 줄었다. 프레임 무게 725g(56 사이즈, U5 Vapor Coat 컬러 기준)으로 전작에 비해 25g 가벼워졌다.
아울러 이번에 발표한 팀 자전거의 새로운 색상인 “레오파드 블루” 또한 트렉의 커스텀 주문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원”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 www.trekbikes.com/kr/ko/ ☎02) 3460-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