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빅 125주년 기념 에디션 발표

신제품마빅 125주년 기념 에디션 발표
Gear_178_Mavic_125_tl.jpg
 프랑스의 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마빅이 올해로 설립 125주년을 맞이했다. 1889년 설립되어언제나 자전거 레이스 현장을 지켜온 마빅은 자사의 1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특별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올라운드 휠셋인 시리움 125와 레이싱 웨어인 HC 상하의 125다. 125주년 기념 한정판매 제품들은 모두 블랙 바탕에 마빅의 상징인 옐로우로 포인트를 줬다.  

시리움 125

Gear_178_KSYRIUM_125_2.jpg
블랙과 옐로우. 마빅의 상징 컬러로 125주년 기념 모델을 치장했다.  
마빅 시리움 125는 특별한 컬러만 입혀 만든 한정판에 머물지 않는다. 각 스포크 홀 사이 부분을 기계가공을 통해 깎아내어 강성과 강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림의 무게를 줄이는 마빅의 특허 기술이 ISM(Inter Spoke Milling)이다. 이것을 한층 더 발전시킨 것이 ISM 4D이고, 이 기술을 처음 채용한 휠셋이 바로 시리움 125다. 시리움 125는 마빅의 125년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을 처음 도입한, 미래를 알리는 모델인 셈이다. 
ISM 4D가 적용된 시리움 125의 림은 다른 시리움 시리즈보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공기역학적인 면이 고려된 것이다. ISM 4D 기술로 절감할 수 있는 무게는 림 당 최대 50g에 달하고, 가벼운 림은 힐클라임과 반복되는 가속에서 실력을 발휘한다.
Gear_178_Mavic_Ksyrium125_3.jpg
날이 서있던 ISM과 달리 ISM 4D는 에어로다이내믹을 고려한 부드러운 곡선이 특징이다. 
알루미늄 림의 브레이크 면의 표면처리 기술은 시리움 SLR과 동일한 엑잘리스 2가 적용됐다. 브레이크 패드의 추가 마모 없이도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성능을 크게 키웠고, 림의 수명 또한 늘리는 효과가 있다. 제품에 포함된 전용 패드(검정)은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제동력을 제공한다. 
시리움 SLR과 마찬가지로 시리움 125 또한 전용 타이어가 장착된 ‘휠 타이어 시스템’으로 판매된다. 앞 타이어는 조향과 제동력을 강화한 익시온 그립링크 프로 125이고, 뒤 타이어는 페달링 파워 전달을 우선으로 한 익시온 파워링크 프로 125다. 최소 공기압은 100psi, 최대 공기압은 130psi이며 케이싱은 127 TPI다. 
Gear_178_KSYRIUM_125_4.jpg
시리움 125에는 전용 타이어인 익시온 프로 그립링크/파워링크 125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사진은 뒤 타이어인 익시온 프로 파워링크 125. 
시리움 125의 무게는 앞 휠이 605g, 뒤 765g으로 세트무게 1370g으로 시리움 SLR보다 각각 25g, 15g이 더 가벼우며, 전용 익시온 그립링크/파워링크 프로 타이어, 튜브를 포함한 총 무게는 1920g이 된다. 
시리움 125의 국내 출시는 6월 초순이며 국내에는 소량 입고 된다. 가격은 198만원. 
Gear_178_KSYRIUM_125_5.jpg
앞 허브는 카본 파이어 보디에 알루미늄 플랜지를 결합했다. 
Gear_178_KSYRIUM_125_6.jpg
뒤 허브는 전체가 알루미늄이다. 논 드라이브사이드에는 카본 스포크를 썼다. 

HC Jersey 125 & HC Bib Short 125

HC 저지 125와 HC 빕숏 125는 착용감이 뛰어난 레이싱 웨어다(■관련기사 : 마빅 사이클웨어, 헬리움 & HC).
 
HC 저지 125는 가벼울 뿐 아니라 통기성이 좋아 격한 라이딩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91%가 폴리에스테르이고 신축성을 위한 엘라스틴은 9%를 사용했다. 신축성이 뛰어난 소매 부분에 마빅 옐로우로 포인트를 줬고, 전면 풀 지퍼와 3개의 주머니를 갖췄다. UV 보호 기능으로 피부가 자외선에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Gear_178_Mavic_HC125_jersey.jpg
통기성과 착용감을 우선 시한 HC 저지 125. 
HC 빕숏 125는 하루 종일 라이딩을 해도 편안함이 유지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6가지 다른 두께로 이루어진 3D 패드는 각 부분의 밀도가 다른데, 체중을 지탱하는 부분의 밀도를 높이고 두께를 굵게 했다. 각 근육과 만나는 패널마다 엘라스틴과 폴리에스테르, 폴리아라미드의 비율을 다르게 해서 최대의 활동성도 확보했다. 등 부분에는 무전기를 넣는 용도의 주머니가 있다.   
Gear_178_Mavic_HC125_bib_short.jpg
HC 빕숏 125는 편안함을 우선으로 했다. 각 패널의 신축성을 각기 다르게 설정한 것이 특징. 
HC 저지 125와 빕숏 125는 S/M/L/XL/XXL 사이즈가 있으며, 가격은 저지가 14만원, 빕숏 20만원으로 일반 HC 버전과 같다. 국내 판매 시기는 6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Gear_178_Mavic_HC125_ans.jpg
HC 저지/빕숏 125의 가격은 일반 HC 저지/빕숏과 동일하다. 
■마빅코리아 www.mavic.co.kr ☎(02)518-0781

Sponsor

More Bike, Merida

최신기사

콜나고 70주년 기념하는 스틸노보 공개

콜나고가 설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로드바이크를 공개했다. 전통적인 소재인 스틸에 최신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시켜 만든 스틸노보 세탄타(Steelnovo Settanta, 세탄타는 이탈리어로 ‘70’)다.

MET 타데이 포가챠 블랙 에디션

이탈리아 헬멧 브랜드 MET가 올라운드 헬멧 트렌타 3K 카본과 에어로 헬멧 만타 두 종류 헬멧을 검게 칠하고 타데이 포가챠의 이니셜을 단순화시킨 로고를 그려넣은, 타데이 포가챠 블랙 에디션(Tadej Pogačar Blačk edition)을 선보였다.

말레 X20과 경량 로드바이크의 만남, 스캇 에딕트 RC e라이드

경량 로드바이크에 모터와 배터리를 더한다면? 이 간단한 의문에 대한 스캇의 대답이 에딕트 RC e라이드다. 경량 올라운드 자전거 에딕트 RC와 경량 전기자전거 시스템인 말레 X20을 재료로 엔지니어가 요리했다. 모터와 배터리가 더해졌지만 에딕트라는 이름답게 10.6㎏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최대 토크 55Nm로 라이더의 페달링을 보조한다.
산타 크루즈 - 오디바이크
MERIDA. MORE BIKE
Scott The all-new RAN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