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신용윤
사진 드라이시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나 자전거통학을 하는 학생들에겐 자전거를 외부에 장시간 주차하는 일이 잦을 수 있다. 스포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라도 가끔은 외부에 자전거를 세워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비가 오기라도 하면 안장이 축축하게 젖어 버린다. 비가 오는 경우가 아니라도 먼지나 오염물이 안장에 달라붙는 경우가 종종 있다.
드라이시클은 자전거를 장시간 외부에 주차할 경우 먼지나 비 등 오염물로부터 안장을 보호하는 방수 안장 커버다.
강한 비에 12시간 노출해도 안장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드라이사이클은 자전거를 외부에 주차할 때 먼지와 비로부터 안장을 지킨다. 전체가 방수원단(Nylon 210T W.P + HYPORA)으로 제작되었으며 커버 상단은 이중으로 구성했다. 제작사는 안장에 드라이시클를 씌우고 12시간 동안 강한 비에 노출시켜도 안장에 물이 스미지 않는다고 말한다. 라이딩 중 비를 만났다면 드라이시클을 안장에 씌우고 라이딩하는 것도 가능하다.
쓰지 않을 때는 부착된 파우치 안에 접어 넣으면 된다. 부착할 수 있는 벨크로가 포함되어 있어 자전거 안장 아래 부착하거나 안장 가방에 넣으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뒤집어서 부착된 파우치에 접어 넣으면 부피가 작아진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안장 아래나 안장가방에 보관하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다. 안장 아래 부착할 수 있는 벨크로를 제공한다.
곧 장마철이다. 장시간 외부 주차를 하거나 수분이나 오염에 취약한 가죽안장을 사용한다면 드라이시클은 안장 건강을 지키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우중라이딩을 서슴지 않는 사람도 드라이시클을 갖춰두면 요긴할 것이다. 색상은 딥차콜, 연주황, 남색 3가지이며 가격은 9500원.
파우치에 접어 넣은 모습. 색상은 딥차콜, 연주황, 남색 3가지.
■드라이시클 www.dricycle.co.kr ☎(070)8993-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