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프리덤의 시티 트레일러는 최대 70ℓ를 적재할 수 있는 자전거 트레일러로 가벼운 나들이부터 자전거여행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시티 트레일러는 튼튼하고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자전거 트레일러를 만드는 독일의 캐리프리덤사(社)가 만든 자전거 트레일러다. 6064 T6 알루미늄 튜빙으로 만들어진 골조에 전용가방을 장착하는 형태다. 가방은 튼튼한 나일론 원단을 사용했으며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 빗속을 달려도 내용물이 젖지 않는다. 또한 가방 테두리에는 반사소재로 파이핑 처리해 야간시인성을 높였다.
시티 트레일러는 전용 가방을 장착하는 자전거 트레일러로 자전거를 이용한 장보기나 자전거 캠핑, 여행 등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전거에서 탈거해 바퀴 달린 캐링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방을 분리하고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시티 트레일러를 자전거에 장착할 때는 브래킷을 자전거 뒷바퀴 액슬에 고정해야 한다. 브래킷을 액슬에 끼우고 액슬너트로 고정하는 방식이다. 트레일러를 브래킷과 연결시키는 부품을 히치(Hitch)라고 하는데 현재 시티 트레일러는 엘라스토머 소재의 롤리팝 히치를 사용한다. 전작은 금속소재 히치를 사용했는데 자전거와 트레일러의 각도에 따라 자전거가 넘어지면 트레일러가 따라서 넘어지거나 히치가 파손되는 현상이 있었다. 롤리팝 히치는 이를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노면이 불규칙한 곳을 주행해도 엘라스토머가 완충작용을 해 트레일러에 의한 주행진동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가방의 용적은 최대 70ℓ이며 트레일러에 장착했을 때 45㎏까지 짐을 싣고 달릴 수 있다. 방수원단을 사용해 빗속을 달려도 물이 침투하지 않는다.
트레일러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뒷바퀴 액슬에 브래킷을 장착해야 한다.
엘라스토머 소재의 히치를 브래킷에 연결하고 안전핀과 클립을 채우면 장착 끝.
전작의 히치는 금속소재라 유연성이 떨어지고 자전거가 넘어지면 자칫 파손의 우려가 있었다.
브롬톤에 장착해 주행하는 모습. 휠 사이즈 12인치 이상, 너트 고정식 액슬을 사용하는 자전거에 장착할 수 있다.
트레일러의 가방은 간단하게 버클로 장착하고 탈거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방을 분리하고 골조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가방의 용적은 70리터이며 최대적재 하중은 45㎏이다. 휠 사이즈는 12인치 이상 자전거이어야 장착할 수 있다. 시티 트레일러의 가격은 6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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