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신용윤
사진 산바다스포츠
브롬톤이 검정색 컴포넌트로 꾸민 블랙에디션을 내놨다. 브롬톤 블랙에디션은 기존까지 실버로 통일했던 컴포넌트를 검정색으로 바꾸었으며 프레임까지 올 블랙인 모델도 있다.
브롬톤 본사는 ‘도시의 밤’에서 영감을 얻어 블랙에디션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브롬톤을 생산하는 영국의 브롬톤 바이시클 리미티드의 CEO 윌 버틀러 아담스는 “출장으로 전 세계 많은 도시를 방문하는데 그 때 마다 밤거리를 브롬톤으로 누비는 걸 즐긴다. 가로등이 켜진 도시의 조용한 거리를 달리다 블랙에디션의 영감을 얻었다”고 말한다.
브롬톤 블랙에디션의 핸들바 타입은 S, M, H 3가지가 있으며 2단과 6단 변속 모델로 나뉜다. 색상은 메인 프레임을 제외하고는 모두 블랙이며 메인프레임은 블랙, 화이트, 베리크러시, 라임그린, 라군블루까지 5가지로 출시된다.
컴포넌트와 리어스테이는 모두 검정색이며 메인프레임은 블랙 외에도 4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브롬톤 블랙에디션은 전 세계 5000대 한정 생산이며 국내에는 3가지 핸들바와 2가지 변속 타입에 따라 총 6종이 출시되며 머드가드 외에 기타 옵션은 장착되지 않는다. 가격은 핸들바 타입에 관계 없이 2단 모델이 199만원, 6단 모델은 21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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