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김한성
사진 : 와츠사이클링
스톡 바이시클의 수입공급사인 와츠사이클링이 2016 스톡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으로는 에어로바이크인 에어패스트 콤프, 올라운드바이크 아르나리오 콤프와 새롭게 선보이는 인듀어런스바이크 디나리오가 있다. 스톡은 플래티넘, 프로, 콤프 3가지로 제품 등급을 나누는데 이중에서 울테그라 풀 그룹셋으로 구성된 콤프 등급이 2월 중순부터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입고 시 휠과 타이어는 변경될 수도 있다. 가격은 아직 미정.
스톡의 에어로바이크인 에어패스트. 공기역학성능을 위해 물방울 형태의 튜브를 사용했다.
에어패스트는 모든 튜빙의 수평단면이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위해 물방울 형태로 만들어졌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뒤 브레이크는 BB셸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에어패스트 콤프의 헤드튜브는 상단 1.125인치, 하단 1.25인치 헤드셋을 사용하는 테이퍼드 방식인데 높은 강성을 위해 헤드튜브가 168㎜(M사이즈 기준)로 위아래로 길고 두툼하다. 콤팩트한 리어스테이가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확보하면서 강성을 향상시키는데 한 몫 더했다. 풀 카본으로 제작된 스톡 에어패스트 전용 시트포스트를 사용하며, 안장은 프롤로고 카파2, 휠은 DT 스위스 R24 스플라인이다.
카본으로 제작된 에어패스트 전용 시트포스트를 사용하며 시마노 울테그라 풀 그룹셋으로 구성됐다.
올라운드바이크인 아르나리오는 강성과 경량의 밸런스를 맞춤과 동시에 주행 시 공기저항을 최소화시킨 프레임으로 만들어졌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물방울 형상의 튜브를 사용했으며, 높은 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운튜브는 대구경으로 만들었고, 측면 강성을 위해 시트스테이와 체인스테이는 납작한 형태로 제작됐다. 아르나리오 콤프 또한 에어패스트 콤프와 동일하게 시마노 울테그라 풀 그룹셋과 프롤로고 카파2 안장, DT 스위스 R24 스플라인 휠로 구성됐다. 시트포스트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스톡 SP250로 사이즈는 31.6㎜이고 길이는 350㎜이다.
아르나리오 콤프는 에어패스트 콤프와 마찬가지로 시마노 울테그라 풀 그룹셋으로 구성됐다.
브레이크까지 시마노 울테그라로 구성됐으며, 측면 강성을 위해 시트스테이와 체인스테이는 납작한 형태를 띤다.
듀나리오 콤프는 스톡의 인듀어런스바이크로 시마노 울테그라 풀 그룹셋을 기반으로 헤드튜브는 테이퍼드 타입이다.
인듀어런스바이크 시리즈인 듀나리오는 2016년에 처음으로 선보인 라인이다. BB축으로부터 헤드튜브 중심까지의 수평거리를 리치라고 하는데 듀나리오는 스톡의 올라운드바이크인 아르나리오(55 사이즈 기준)에 비해 2㎜ 짧다. 그래서 라이더가 안장에 앉아 핸들을 잡았을 때 어깨에서 핸들까지의 거리가 짧아 조향의 여유로워 라이딩 시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톡은 듀나리오의 프레임 무게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튜브를 얇고 가느다란 형태로 만들었다. 시트스테이는 지면 방향으로 활처럼 휜 형태라서 노면 진동을 감쇠시켜 승차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듀나리오 콤프로 아르나리오 콤프와 동일한 알루미늄 시트포스트를 사용하며 포크를 제외한 프레임의 무게는 1150g이다.
활처럼 휜 형태의 시트스테이는 노면 진동을 감쇠시켜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와츠사이클링 www.storck-korea.com ☎(02)797-8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