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센트릭 플러스 헬멧

신제품스캇 센트릭 플러스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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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캇의 센트릭 플러스는 로드바이크와 XC MTB 라이더를 겨냥하여 만든 레이싱 헬멧이다. 리우올림픽 산악자전거 XC 금메달리스트인 니노 슈터와 제니 리즈베즈가 바로 이 헬멧을 사용했다. 통기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하여 열 배출 효과가 높고, 종전의 베니쉬 에보보다 높은 공기역학적 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밉스 기술을 채용하여 안전성 또한 더욱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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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월드챔피언십과 리우올림픽 MTB XCO 경기에서 우승한 니노 슈터와 제니 리즈베즈가 센트릭 플러스 헬멧을 사용했다. 사진은 XCO 월드챔피언십에서의 니노 슈터. 사진: 스캇노스아시아
센트릭 플러스의 기본 컨셉은 에어로다이내믹이다. 스캇은 유체역학을 연구하는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의 리차드 켈소(Richard Kelso) 기계공학과 교수와 함께 헬멧 디자인을 연구했고,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전작인 배니쉬 에보보다 17% 향상시켰다. 이는 40㎞의 거리를 1시간 동안 달렸을 때 약 12초가 단축되는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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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릭 플러스는 전작인 배니쉬 에보보다 17% 향상된 공기역학성능을 자랑한다.
센트릭 플러스의 또 한 가지 특징은 헬멧 내부에 삽입된 밉스(MIPS) 시스템이다.
밉스는 다 방향 충격 보호 시스템(Multi-directional Impact Protection System)을 뜻하며, 헬멧 안에 삽입된,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든 노란색 밉스 저마찰 레이어가 핵심이다. 헬멧이 머리에 완전히 고정되어 있으면 충돌하는 순간에 뇌의 운동방향이 순식간에 바뀌어 두개골 안에서 뇌가 회전하면서 뇌진탕을 일으키게 된다. 밉스는 이렇게 충돌하는 순간, 헬멧의 외피와 머리의 마찰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밉스 레이어는 4개의 축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헬멧의 어느 방향으로든 레이어가 움직일 수 있다. 움직임의 범위는 10㎜ 정도인데, 이 정도만으로도 충돌하는 순간의 에너지를 상당히 분산할 수 있어, 두개골 안에서 뇌가 회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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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스는 외부에서 충격을 받을 시, 두개골 안에서 생기는 회전운동을 최소화하여 뇌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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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릭 플러스 내에 삽입된 밉스 저마찰 레이어.
적용한 밉스 레이어는 센트릭 플러스의 통기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제작됐다. 밉스 레이어에는 통기구를 위한 구멍뿐만 아니라 머리 전체의 열이 고루 빠져나갈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 놓았다. 레이어의 구멍 사이로 올라온 열을 11개의 통기구로 들어온 시원한 공기가 밀어내어 항상 머리를 시원하게 유지한다. 이 기술은 센트릭 플러스와 자매품인 케이던스 플러스에만 적용됐는데, 밉스가 적용된 일반적인 헬멧보다 16%, 헬멧을 쓰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도 2% 더 시원하도록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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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릭 플러스의 전면 11개의 통기구와 후면 6개의 배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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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를 제거한 헬멧 내부는 레이어가 닿는 부분에 마찰을 줄이기 위한 섬유가 부착되어있고, 통기구 사이에도 공기가 지날 수 있도록 채널을 만들어 통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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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스 레이어에는 통기구와 만나는 큰 구멍외에 작은 구멍들이 천공되어 열 배출을 돕는다. 
외장재이자 사고 시 1차 충격을 감소시키는 하드셸은 충격 시 위험한 부위인 정면과 측면, 정수리 부분에만 사용했다. 전면부와 측면을 가로지르는 셸은 충격을 받았을 때 헬멧 전체로 힘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며, 헬멧 하단 테두리의 셸은 폼의 밑단을 완전히 덮도록 제작하여 충격을 받아 파손되더라도 헬멧이 갈라지면서 머리가 외부로 노출되는 위험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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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하드셸은 정면과 측면, 정수리 부분에만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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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하단 테두리는 하드셸이 폼을 완전히 덮도록 제작했다.
센트릭 플러스를 착용해보면 관자놀이, 정수리 같은 부분이 압박되지 않아 불편함이 없다. 후두부를 감싸는 크래들은 뒷쪽 다이얼로 섬세한 조절을 할 수 있으며, 머리를 압박하지 않는다.
스트랩의 지지점은 후두부의 크래들과 양쪽 관자놀이부분 프레임까지 3곳이다. 크래들은 링크로 엮은 형식이기 때문에 실제로 스트랩이 고정되는 부분은 양쪽 프레임뿐이며, 턱끈을 조이면 크래들이 후두부에 밀착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타 로드 헬멧의 스트랩을 보면 대다수가 헬멧의 고정부를 1줄로 엮는 방식이다. 따라서 귓바퀴를 돌아 턱으로 내려오는 스트랩 양쪽 간격과 위치를 조절하기 불편한 반면 센트릭 플러스는 크래들과 프레임 고정부를 연결하는 스트랩과 실제 턱끈을 채결하는 부분을 분리했다. 분려된 스트랩을 삼각링크로 연결했는데 양측 2개의 스트랩이 개별적으로 움직여 턱끈의 길이와 양옆 위치조절이 편리하다. 센트릭 무게는 밉스 시스템이 포함되었음에도 L사이즈 기준 310g으로 307g인 배니쉬 에보와 3g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가격과 출시 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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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은 후두부의 크래들과 양쪽 관자놀이 부분 프레임에 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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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릭 플러스의 스트랩 링크는 스트랩의 헬멧 지지 범위를 넓혀 착용 시 움직임을 감소시키며, 스트랩 2개가 삼각 링크로 연결되어 링크 위치를 옮기는 것만으로 턱과 두상에 맞게 손쉽게 조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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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안 완충 패드는 항균성 소재를 사용해 땀냄새를 억제했다.
■ 스캇노스아시아 www.scott-korea.com ☎(031)749-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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