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한성
사진 신용윤, 세파스
포커스, 오베아, 피직, 카스크 등의 수입공급사인 세파스가 9월 25일, 26일 양일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위치한 서울마리나에서 신제품 세미나를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들이 참석한 25일에는 1000여명이 몰려 전시장이 북새통을 이뤘으며, 26일에는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신제품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2017 세파스 신제품 발표회에 일반 소비자 1000여명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로드바이크, 개성 넘치는 요소들로 어필
포커스는 2017년부터 새로운 BI를 쓰게된다. 새로 선보이는 BI는 ‘FOCUS’라는 글씨와 함께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나선형 마크로 변경됐다. 이는 라이딩의 묘미를 나 혼자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배가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이미지화 시킨 것이다. 포커스는 “소비자들이 보다 폭넓은 라이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전거를 출시하겠다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포커스의 새로운 BI. 나선형의 마크는 자전거의 재미가 여럿이서 함께 라이딩 했을 때 그 재미가 배가된다는 걸 의미한다고.
포커스 로드바이크 신제품으로는 기함급 모델인 이자르코 맥스가 디스크브레이크와 더불어 시마노의 신형 듀라에이스 R9100 그리고 스램의 무선 전동 변속 시스템인 이탭을 장착한 모델들이 있는데, 이 중에 듀라에이스 R9100은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라고.
이밖에 지난 6월,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 패럴라인(PARALANE)이 전시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럴라인은 개발단계 초기부터 림 브레이크를 제외하고 오로지 디스크브레이크를 염두에 두고 만든 자전거다. 지오메트리는 인듀어런스바이크와 흡사하지만 포커스는 패럴라인을 ‘올-로드’라고 설명하는데 레이스나 장거리 라이딩 외에도 다양한 기후조건과 노면에서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컨셉의 자전거다. 기본적으로 펜더가 포함된 것 또한 이와 같은 맥락이다.
포커스 로드바이크에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한 모델에는 모두 R.A.T(Rapid Axle Technology) 스루액슬이 사용됐는데, 포커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루액슬 시스템으로 QR 레버를 당긴 후 90도 회전만으로도 액슬이 빠지도록 해 휠 교체가 용이하다.
포커스의 기함급 로드바이크인 이자르코 맥스는 디스크브레이크와 더불어 동시에 시마노 신형듀라에이스 R9100 그리고 스램의 무선 전동 변속 시스템인 이탭을 장착한 모델들이 올해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은 이자르코 맥스 이탭 림브레이크 모델로 휠셋은 DT 스위스의 RC38C에 타이어는 슈발베 원 25C 마이크로스킨 튜브리스다. 가격은 1150만원.
포커스의 새로운 인듀어런스바이크, 패럴라인. 리치가 짧고, 스택이 높은 지오메트리로 안장에 앉아 핸들을 잡았을 때 허리를 많이 굽히지 않아 편안한 라이딩 자세를 취할 수 있다. 패럴라인은 디스크브레이크 모델만 출시되며, 비가 오거나 진흙이 많은 노면에서도 라이딩 할 수 있도록 펜더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국내에 입고되는 패럴라인은 울테그라 모델로 시마노 RS685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 컨트롤레버와 플랫 마운트타입 BR805 캘리퍼를 쓴다. 크랭크셋은 시마노 울테그라로 50/34T이고, 스프라켓은 11-32T다. 휠셋은 DT 스위스 R23, 타이어는 슈발베 원 28C 레이스 가드다. 안장은 피직 알리안테 R5이며, 색상은 블랙/블랙, 블랙/화이트 2가지가 있다. 가격은 529만원.
패럴라인은 물론 포커스 디스크브레이크 모델들은 자사의 특허기술인 R.A.T 스루액슬을 사용한다. 액슬의 끝부분이 납작한 모양으로 포크의 논 드라이브사이드와 프레임의 드라이브사이드에 고정된 알루미늄 소재의 일자 너트에 맞춰 넣은 후 90도 회전시키고 QR 레버를 잠그면 휠이 고정된다. 포커스는 R.A.T 스루액슬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휠 고정 장치라고 말한다.
패럴라인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펜더는 벨기에의 펜더 전문업체 쿠라나(Curana)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전시된 패럴라인(위 사진)에는 시트스테이 안쪽으로 고무재질의 테이프를 붙여서 펜더를 고정시키고 있지만 실제로는 펜더를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도록 브리지 역할을 하는 부품이 장착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카요는 포커스의 로드바이크 중 가장 인기있는 대중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의 모델은 카요 울테그라로 카본 프레임셋에 시마노 울테그라 그룹셋을 사용하며, 스프라켓만 시마노 105다. 휠셋은 펄크럼 CEX 7.0이고, 타이어는 슈발베 원 레이스 가드 25C다. 사이즈는 48, 51, 54, 57 4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375만원이다.
카요 AL 105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 포크를 사용한다. 그룹셋은 시마노 105를 기본으로 크랭크셋은 시마노 RS500과 브레이크 캘리퍼는 컨셉 R540 브레이크 캘리퍼를 썼다. 휠셋은 컨셉 622-13이며, 타이어는 슈발베 루가노 25C다. 사이즈는 48, 51, 54, 57이 있으며, 가격은 169만원.
사이클로크로스 자전거인 마레스 AL 105.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 포크를 장착했다. 시마노 RS505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 컨트롤레버와 플랫 마운트타입 BR805 캘리퍼를 사용한다. 크랭크셋은 시마노 105 46/34T이고, 스프라켓은 11-28T다. 휠셋은 DT 스위스 R522이고, 타이어는 슈발베 X-원 33C다. 가격은 269만원.
오베아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마이오
오베아는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마이오(My-O)를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색상대로 자전거를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오 프로그램으로 프레임, 데칼, 로고 등의 색상 변경이 가능하며, 탑튜브에 알파벳으로 최대 10자까지 새길 수 있다. 마이오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모델은 로드바이크 최상급 모델인 오르카와 트라이애슬론바이크인 오르두 2가지다. 커스터마이징 작업에는 최대 6주가 걸린다고. 마이오는 오베아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오베아 아반트 M30 플러스. 아반트는 오베아의 인듀어런스바이크다. 카본 프레임셋을 사용하며, 시마노 105 그룹셋으로 구성되어 있다. 휠셋은 비전 팀 30 클린처이고, 타이어는 비토리아 루비노 700×25C다. 색상은 블랙/레드, 화이트/블랙 2가지가 있으며, 사이즈는 47, 49, 51, 53, 55가 있다. 가격은 239만원.
세파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로드바이크인 니엘로의 2017년 모델, 니엘로 5.0도 선보였다. 니엘로는 엔트리레벨 로드바이크로 6061 알루미늄 프레임에 풀 카본 포크를 사용한다. 탑튜브가 짧고, 헤드튜브가 높은 지오메트리로 허리를 많이 굽히지 않은 라이딩 포지션을 취할 수 있어 입문자들이 로드바이크에 적응하기 쉽다.
니엘로 5.0은 시마노 클라리스 그룹셋에 브레이크는 텍트로 R312 듀얼피봇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랭크셋은 50/32T이고, 스프라켓은 11-28T, 8단이다. 색상은 옐로우와 블랙/옐로우 2가지가 있으며, 사이즈는 47, 50, 52가 출시된다. 가격은 64만원.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개선된 MTB
포커스 산악자전거 신제품으로는 XC 레이스용 풀서스펜션인 원(O1E)이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됐다. 원은 기존 포커스 리어서스펜션 구조를 업그레이드 시킨 F.O.L.D(Focus Optimized Linkage Design) 링크시스템을 장착했다. F.O.L.D의 특징은 매우 부드럽고 민감한 서스펜션 반응과 높은 프레임 강성을 양립시켰다는데 있다. 프레임에 고정된 리어쇽과 뒤삼각을 매우 짧은 메인링크와 가이드링크로 연결하는데, 링크의 길이가 짧고, 피봇이 없는 원피스 뒤삼각 덕택에 프레임의 비틀림이 적다. 서스펜션은 새그 부분을 전후로 성격이 극명하게 나뉜다. 새그까지는 리어쇽이 매우 민감하게 작동하면서 노면의 작은 요철에도 반응해서 승차감을 확보하며, 타이어의 접지력을 확보했고, 그 이상에서는 트래블이 증가함에 따라서 점차 서스펜션의 감쇠력이 강하게 변해서, 리어쇽의 작동범위 끝까지 작동해 더 이상한 충격을 흡수할 수 없는 상태인 바텀아웃 현상을 방지한다. 트래블이 적거나 크거나 라이더가 언제나 자전거를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포커스는 “원에 적용된 F.O.L.D 링크시스템이 노면 충격에 빠르게 반응해 더욱 역동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XC 풀서스펜션인 원(O1E)이 포커스 MTB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됐다. 사진의 자전거는 원의 팀의 팀 모델로 앞삼각과 뒤삼각 모두 카본이다. 서스펜션포크는 락샥 RS1이고, 리어쇽은 락샥 모나키 XX로 앞뒤 휠 트래블은 100㎜다. 그룹셋은 스램 XX1 이글과 XG를 혼용했으며, 크랭크셋은 싱글체인링으로 32T, 스프라켓은 12단 10-50T를 쓴다. 29인치 카본 휠셋인 DT 스위스 XR 1501을 장착했으며, 앞뒤 휠 모두 부스트 타입이다. 타이어는 컨티넨탈 레이스킹 2.2인치다. 가격은 1150만원.
포커스의 대표적인 하드테일인 레이븐은 그동안 국내 시판이 되지 않았던 라이트와 엘리트 모델이 판매된다. 특히 레이븐 라이트는 서스펜션포크가 락샥 레바 RL에서 폭스 32 플로트 퍼포먼스로 업그레이드 됐음에도 이전과 가격이 대동소이하다.
이밖에 기존에는 판매되었던 레이븐 맥스 SL 29인치 모델은 없어지고, 대신 레이븐 맥스 XTR 27.5인치 모델이 추가됐다. 레이븐 맥스 XTR은 우리나라에만 판매되는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품으로 구성됐다. 레이븐 맥스 XTR을 비롯해 레이븐 라이트와 엘리트는 올해 10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의 모델은 레이븐 라이트 29인치. 카본 프레임을 사용하며, 시마노 XT 구동계에 스프라켓은 시마노 SLX다. 서스펜션포크는 폭스 32 플로트 퍼포먼스로 트래블은 100㎜다. 체인링은 28/38T이고, 스프라켓은 11단 11-40T다. 27.5인치 그리고 29인치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되는데 두 제품 모두 컨셉 EX 휠셋을 사용하며, 타이어 또한 컨티넨탈 레이스킹 2.2인치를 사용한다. 색상은 27.5인치 그리고 29인치 모두 블랙/블루이며, 가격은 399만원이다.
레이븐 엘리트 29인치의 프레임은 카본이며, 시마노 SLX 구동계에 디레일러만 시마노 XT다. 서스펜션포크는 락샥 레바 RL로 트래블은 100㎜다. 체인링은 26/36T이고, 스프라켓은 11-40T다. 27.5인치 그리고 29인치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되는데 휠셋은 컨셉 EX이고, 타이어는 컨티넨탈 레이스 킹 2.2인치다. 색상은 27.5인치가 블랙/블랙, 29인치는 옐로우 블랙이다. 가격은 359만원.
e-MTB인 자리파(JARIFA) i29 프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포커스에서 개발한 드라이브유닛인 임펄스(IMPULSE)를 장착했으며, 페달링을 돕는 PAS방식으로 시속 25㎞까지 지원한다. 전기자전거에 대한 법규가 다른 해외의 경우에는 PAS방식의 최대 시속 45㎞ 모델도 있다. 모터출력은 36볼트 250와트이고, 최대토크는 100Nm이다. 배터리는 다운튜브에 내장하는 방식으로 배터리 출력은 17Ah, 612Wh이며, 포커스는 이상적인 조건을 갖췄을 때 최대 2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스램 GX1과 XG를 혼용한 그룹셋을 사용하고. 서스펜션포크는 락샥 리콘 실버로 트래블은 100㎜이며, 컨센 EX 가변 시트포스트를 사용한다. 휠셋은 29인치 DT 스위스 M1900이며, 타이어는 컨티넨탈 X-킹 2.2인치다. 가격은 미정.
오베아 MTB는 프레임이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다. 오베아는 자사의 카본 프레임 등급을 높은 순서대로 OMR, OMP 두 가지로 나누는데, OMR 프레임이 기존보다 경량화되어 출시됐으며, 기존의 OMR 등급 프레임이 OMP로 대체됐다. 업그레이드된 OMR 프레임은 카본 열성형 시 프레임 내부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합성수지 공기주머니 대신에 폴리스틸렌 소재의 솔리드 금형을 넣어 사용하는 EPS공법을 사용했다. 이 공법을 사용하면 프레임 내부 표면이 균일해져 무게가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또한, 2017 오베아 MTB는 앞뒤 액슬이 부스트 타입으로 변경됐다.
오이즈 27 M-팀은 경량화 된 OMR 카본 프레임을 사용한다. 서스펜션포크는 폭스 32 플로트 SC 팩토리로 트래블은 100㎜이고, 리어쇽은 폭스 플로트 DPS 팩토리로 리모트 레버로 서스펜션 모드를 조작할 수 있다. 시마노 XTR 그룹셋을 사용하며, 휠은 27.5인치 마빅 크로스맥스 프로 카본이고, 타이어는 맥시스 아이콘 2.2인치다. 가격은 1050만원.
스파인 컨셉을 업그레이드 시킨 피직
피직은 라이더의 유연성에 따라 안장과 핸들바를 만든다. 이에 적용된 스파인 컨셉에서 한 단계 발전된 스파인 컨셉 에보를 선보였다. 스파인 컨셉은 라이더의 유연성에 따라 제품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유연성이 떨어지면 황소, 보통은 카멜레온, 뛰어나면 뱀으로 표현하는데 제품으로는 알리안테, 안타레스, 아리오네 순으로 이에 해당한다.
기존의 스파인 컨셉에 라이더의 체중과 라이딩 표준 속도를 접목시킨 ‘스파인 컨셉 에보’는 안장 제품에만 적용되는데, 평균 속도에 따라 페달링 시 안장에 가해지는 체중의 압력을 고려하여 안장의 사이즈가 레귤러 혹은 라지인지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체중이 75㎏인 알리안테 안장을 쓰는 라이더가 평균시속이 35㎞이면 안장에 가해지는 무게는 25㎏이지만, 평균시속이 20㎞일 때는 안장에 32㎏ 무게가 가해진다는 것. 이를 토대로 빠른 속력을 내는 라이더에게는 레귤러 사이즈의 안장을 추천해주고, 느린 속도로 내는 라이더에게는 라지사이즈를 권한다. 스파인 컨셉 에보로 자신에게 맞는 안장 사이즈를 알 수 있도록 피직 어플리케이션이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피직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한다.
라이더의 체중과 평균 속도를 토대로 안장의 사이즈가 레귤러 혹은 라지인지 알려주는 스파인 컨셉 에보가 발표됐다. 스파인 컨셉 에보는 10월에 출시될 피직 어플리케이션에 예정인 피직 별다른 계산식 없이도 누구나 피직 안장을 고를 수 있다.
피직은 타임트라이얼용 안장인 미스티카(MISTICA) 그리고 여성용 안장인 루체(LUCE)를 선보였다. 루체는 40명의 여성 라이더들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것으로 여성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했다고. 피직은 루체를 시작으로 여성용 안장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MTB슈즈인 M3B와 M4B가 추가됐다.
피직의 타임트라이얼용 안장인 미스티카. 에어로다이내믹한 라이딩 포지션을 취했을 때 보다 편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안장 앞부분은 둥근형태로 제작됐으며, 페달링을 했을 때 안장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장 상단에는 그립이 있는 나일론 소재가 사용됐다. 카본 레일을 사용하며, 무게는 215g이다. 가격은 미정.
미스티카 후면에는 물통 케이지를 장착할 수 있도록 브리지가 있다.
여성용 피직 안장인 루체. 40명의 각기 다른 라이딩 스타일을 가진 여성 라이더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제작된 안장으로 여성의 신체적인 유연함 그리고 좌골의 움직임을 토대로 제작된 것. 피직은 루체를 시작으로 여성용 안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장의 폭은 레귤러가 144㎜, 라지가 156㎜다. 가격은 미정.
MTB 슈즈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M3B 우모. 외피는 마이크로텍스를 사용했으며, 작은 구멍들을 천공해 통기성을 확보했다. 밑창은 단방향 카본으로 만들어졌으며, IP-1 보아다이얼을 사용하여 착용감을 조절한다. 무게는 42.5사이즈 기준으로 356g이며, 가격은 35만원이다.
방풍과 방수 능력이 탁월한 소재로 만든 토우 커버. 사이즈는 S, L 2가지가 있으며 색상은 블랙만 있다. 가격은 3만2000원.
이밖에 눈여겨 볼 제품들
카스크가 이탈리아의 유명 그란폰도를 기념하고자 출시한 모히토 마라토나 들레 돌로미테 에디션. 2016년 마라토나 들레 돌로미테 로고를 활용해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가 있으며, 사이즈는 S, M이 있다. 가격은 21만5000원.
카스크의 MTB 헬멧인 렉스.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헬멧으로 다양한 안전도 그리고 내구도 테스트를 거쳤다고. 내부의 패드는 향균성이 좋은 것은 물론 수분배출이 탁월한 쿨맥스 소재가 사용됐으며, 헬멧 위 정중앙에는 있는 커버를 벗겨내면 고프로를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가 있다. 색상은 라이트블루, 화이트, 레드, 라임 4가지가 있으며, 사이즈는 M과 L가 있다. 가격은 25만9000원.
먹오프의 미라클샤인은 천연광택제인 카나우바를 쓴 제품으로 먼지와 얼룩 등이 묻지 않도록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한다. 금속과 카본 등 소재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500㎖이며, 가격은 2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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