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코리아가 7월 24~26일까지 사흘 간,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자이언트와 리브의 2019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이언트 본사가 주최하는 OWOG(One World One Giant) 글로벌 세미나와 함께 치러져, 과거 발표회들과 비교해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월 월드 원 자이언트?
이번 자이언트 신제품 발표회는 자이언트 본사의 글로벌 딜러 세미나인 OWOG가 함께 실시됐다.
신제품 발표회와 함께 진행된 OWOG는 자이언트 본사의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다. 지사가 설치되지 않은 나라의 딜러들을 모아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제품에 대한 숙지, 본사 차원의 마케팅과 소비자에 대응 서비스가 각 지역까지 일관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글로벌 딜러 세미나다. 이 행사는 대체로 자이언트 지사가 설치된 14개국에서 돌아가며 시행되는데, 지난해 호주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열렸다.
자이언트코리아 지사장과 본사 글로벌 세일 총괄을 겸임하고 있는 존쿠 사장은 “자이언트 코리아가 한국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인상적인 모습을 소개하고, 한국의 자전거 문화를 전 세계 딜러들에게 제안하기 위해서”라고 한국 개최에 대한 취지를 전했다.
OWOG 코리아에는 60개국 150명의 딜러들이 참가했다.
이번 OWOG 코리아에는 스위스, 스웨덴, 이집트, 베네수엘라, 러시아, 칠레, 콜롬비아 등 60개국 150명의 자이언트 딜러들이 참가했다. 행사 규모 또한 국내에서 열린 자이언트 행사 중 최대로 꼽힌다. 전시 자전거만 200대. 과거에는 연회장 2곳을 대여해 한 곳을 전시장으로 썼던 반면, 대연회장에선 세미나만 진행하고 제품은 3층 건물 전체를 빌러 장르별로 작은 공간에 나누어 전시했다. 공간을 나누어 전시한 이유는 행사 2일차부터 세계 각지에서 온 딜러들을 소그룹으로 나누어 시간별로 각 제품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라고.
조용하고 차분한 진화
이번에 전시된 자이언트와 리브의 자전거들은 실상 큰 변화보다 조용히 진화된 모델들이 중점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서 OWOG 개최가 한창 준비 중이었던 때부터, 해외에선 얼굴을 완전히 바꾼 자이언트 모델들의 프레스캠프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었고, 이런 신제품 발표는 이 여름이 다 갈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자이언트 2019 신제품은 새로운 얼굴들이 추가된 것은 물론, 기존 제품에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것들이 눈에 띈다. 예를 들면 파워미터를 장착한 울테그라 등급의 로드바이크, eMTB, 시스템화된 용품들이 대표적이다.
그렇다고 OWOG에 뜨뜻미지근한 제품들만 있었던 건 아니다. 기존의 제품들은 국제적인 트랜드와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된 모습으로 바뀌었고, 국내외에서 모두 주목받고 있는 e-MTB 또한 소개됐다. 휠셋들은 업그레이드되었고, 기존 완성차에 적용된 전용 스템, 핸들바 등이 애프터마켓용으로 출시됐다. 또한 다양한 용품들이 확충된 모습이다.
관심집중, e-MTB
XC 산악자전거인 XTC는 종전까지는 국내에 27.5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모델만 출시됐었는데, 2019년형은 27.5, 27.5+, 29인치 휠/타이어 타입이 모두 출시된다. 또한 27.5+와 29인치 휠이 호환되는 시스템을 유지했다.
XTC 어드밴스 + 1.
이를테면 XTC 어드밴스 + 1은 자이언트 AM+ 27.5 휠에 맥시스 리콘+ 27.5×2.8인치 튜브리스 타이어가 기본 장착되는데, 29인치 휠셋을 한 벌 장만해서 달면 29er로 탈 수 있다. 기민한 컨트롤과 강력한 그립이 필요한 트레일에선 27.5+로, 레이스처럼 빠른 속도와 주파력이 필요할 땐 29er로 전환할 수 있는 게 XCT의 장점이다. 마찬가지로 XTC 어드밴스 29er 1에 27.5+ 휠/타이어 또한 호환된다.
위 XTC 어드밴스 + 1은 허브규격이 앞 110㎜, 뒤 148㎜인 부스트 타입이다. 트래블 120㎜인 폭스 플로트 퍼포먼스 엘리트 스텝-케스트 29를 장착했고, 스램 GX 이글 1×12 구동계를 쓴다. 크랭크셋은 투르바티브 스타일로 6k 이글 32T이며, 체인링은 스램 XG-1275 10-50T이다. 브레이크는 스램 레벨 T 유압디스크브레이크를 달았고, 로터는 앞 180㎜, 뒤 160㎜를 쓴다. 프레임 사이즈는 S(15.4″)와 M(17.3″)가 있으며, 가격은 335만원이다.
새로운 서스펜션 포크와 휠셋을 장착한 레인 1.5.
레인 1.5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쓴 올마운틴 MTB로 자매 모델인 레인1, 2 중간에 위치한다. 올해도 레인 어드밴스 1과 함께 국내에 유통된 모델인데, 2019년형은 일부 부품이 업그레이드 됐다.
폭스 플로트 DPX2 퍼포먼스 리어쇽을 장착한 160㎜ 리어휠 트래블의 알룩스 SL 등급 고급 알루미늄 프레임은 이전과 동일하다. 달라진 건 포크와 휠셋.
서스펜션포크가 폭스 36 플로트 퍼포먼스 EVOL 160㎜에서 170㎜로 10㎜ 트래블이 길어졌으며, 자이언트 AM 27.5 휠셋은 림 내측 폭이 30㎜로 넓어지면서 타이어가 장착되는 림 월 안쪽이 훅리스 타입으로 변경됐다. 자이언트 MTB 휠 제품의 전체적인 변화로 휠셋에 대한 사항은 후속 기사에서 다시 살피도록 하겠다. 이밖에 브레이크가 스램 가이드 RS에서 코드 R로 바뀌었다. 스램 GX 이글 1×12 구동계와 투르바티브 디센던트 32T 크랭크셋을 사용하는 건 동일하다. 사이즈는 S(15″), M(17″), L(18.3″)가 있으며, 가격은 360만원이다.
“언제 공급되나요?” 각종 관련 인증이라는 과제가 있지만 e-MTB는 자이언트 대리점단 역시 초유의 관심사다.
이번 발표회에는 자이언트 신제품 발표 중 가장 많은 전기자전거가 전시됐다. 자이언트의 트랜스 SX E+ 프로와 패덤 E+ 1 프로, 리브에선 임볼드 E+ 1가 선보였고, 로드바이크 부분에서 다룰 예정이지만 로드 e바이크 또한 함께 전시됐다. 아쉽지만 다른 제품들과 달리 전기자전거들의 정확한 출시 시기와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트랜스 SX E+ 프로.
트랜스는 자이언트의 트레일바이크다. 트랜스 SX E+ 프로는 트랜스의 전동 버전인 셈. 배터리가 내장되는 큰 다운튜브와 드라이브 유닛 때문에 얼핏 트랜스를 떠올리기 쉽지 않지만, 마애스트로 서스펜션 링크를 쓴 뒤 삼각, 140㎜ 리어 휠 트래블, 뒤 보다 더 긴 트래블을 쓰는 서스펜션포크 그리고 부분적인 튜빙의 형태에서 트랜스의 얼굴이 비쳐 보인다.
알루미늄 프레임이며, 리어쇽은 폭스 DHX2 코일 타입을 쓰고, 서스펜션 포크는 160㎜ 트래블의 폭스 36 팩토리 27.5 e바이크 최적화 버전을 사용했다.
모터유닛은 야마하의 뉴 PW-X를 기반으로 최적화 한 자이언트 싱크드라이브 프로다. 최대 출력 250W, 최대 토크는 80Nm이고 구동축은 4개의 폴이 내장된 프리휠 구조이며, 페달링에 대한 반응은 속도 또한 19ms로 상당히 빠른 편이다.
라이더의 페달링 토크에 반응해 시속 25㎞까지 페달링을 돕는다. 주행 모드는 업다운 스위치를 이용해 주행지형과 여건에 따라 에코, 베이직, 액티브, 스포츠, 파워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에코는 라이더가 페달링하는 힘과 비슷한 수준(100%)의 힘을 지원하며, 베이직은 175%, 액티브 250%, 스포츠 300%, 파워모드는 360%를 지원한다. 주행모드와 설정사항, 속도 등은 전용 디스플레이인 자이언트 라이드 컨트롤 원에 표시된다. 배터리는 전력효율 500Wh인 36V, 13.8Ah 리튬-이온 전지를 쓴다.
크랭크셋은 스램 X-싱크 이글 36T, 카세트 스프라켓은 스램 NX 이글 11-50T 12단, 시프터와 뒤 변속기는 XO1 이글을 달았다. 브레이크는 스램 코드 R이고 로터 사이즈는 앞뒤 200㎜이다. 휠은 자이언트 AM+ 27.5인데, 35㎜(림 내측) 와이드 림에 자이언트 e트래커 부스트 허브, 사핌 E-Lite 스포크를 사용해 eMTB용으로 최적화했다.
패덤 E+ 1 프로.
패덤 E+ 1 프로는 자이언트의 펀라이드 스타일 하드테일인 패덤의 이름을 물려받은 eMTB이다. 알루미늄 프레임 최고 등급인 알룩스 SL 프레임에 500Wh 배터리, 모터유닛 역시 트랜스 SX E+와 같은 자이언트 싱크 드라이브 프로를 달았다. 휠셋 또한 동일하다.
서스펜션포크는 120㎜ 트래블의 락샥 레볼루션 RL이고, 크랭크셋은 프렉시스 36T, 시마노 XT 뒤 변속기와 시프터, 11단 11-46T 스프라켓을 사용한다.
리브 임볼든 E+ 1.
리브의 트레일바이크 임볼든도 eMTB로 나왔다. 베이스 모델과 동일한 싱글피봇 타입인 리브 플렉스 피봇 서스펜션 구조를 사용했다. 리어휠 트래블은 130㎜, 리어쇽은 폭스 플로트 퍼포먼스 EVOL, 서스펜션포크는 120㎜ 트래블의 폭스 32 리듬을 장착했다.
시프터와 뒤변속기 크랭크셋은 시마노 SLX를 쓴다. 체인링은 30T, 스프라켓은 11-4T 11단이다. 브레이크는 시마노 MT 365 유압디스크브레이크다. 배터리와 모터유닛은 앞서 언급한 모델들과 동일하다.
로드바이크, 파워미터의 대중화 선언?
림브레이크 타입 프로펠 어스밴스 프로 0. 물고기 비늘을 연상하게 하는 데칼 디자인에 눈길이 간다.
2018년 디스크브레이크 타입으로만 나왔던 신형 프로펠이 림브레이크 타입으로도 출시됐다. 2018 프로펠은 공기역학성능을 위해 케이블의 노출을 극단적으로 제한한 모델이다. 때문에 통합형 핸들바와 스템을 사용해 케이블을 프레임 안으로 모두 숨겼으며, 공기역학과 케이블 꺾임에 비교적 자유로운 유압디스크브레이크를 사용했었다.
그러나 림브레이크 타입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아직 많고, 소비자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어 2019 어드밴스 프로 라인에 다시 림브레이크 모델을 부활시키게 됐다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시마노 Di2 구동계를 사용해 변속케이블의 노출은 없는 편이지만 브레이크 케이블은 어쩔 수 없이 노출됐다. 브레이크는 현 프로펠 어드밴스 모델들처럼 포크 블레이드와 시트스테이 뒤로 숨는 타입이다.
브레이크를 제외하고 대부분 시마노 울테그라 Di2 부품군이 사용됐으며, 체인링은 미드컴팩트인 52/36T, 스프라켓은 11-30T를 달았다. 휠셋은 앞 바퀴 림높이가 42㎜, 뒤가 65㎜인 자이언트 SLR-1 에어로 카본 휠로 튜브리스 레디 타입이다. 타이어 역시 튜브리스 타입인 가비아 AC 0를 쓴다.
자이언트의 파워미터 파워 프로를 장착한 크랭크셋.
한편 프로펠 어스밴스 프로 0의 크랭크셋을 살펴보면 파워미터가 장착된 것을 볼 수 있다. 자이언트가 독자개발한 파워 프로는 크랭크암 좌우 각각 파워를 측정할 수 있으며, 다축 가속센서를 이용해서 케이던스와 페달링 각도 등을 측정, 페달링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자이언트 네오스트랙 GPS 컴퓨터를 비롯해 ANT+를 지원하는 다른 제조사의 사이클링 컴퓨터와도 연결하여 정보를 저장하고 보여준다. 250㎃h 용량의 3.7V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했는데, 파워미터의 전력효율이 뛰어나 1회 충전으로 최대 150 사용시간 또는 2400㎞ 라이딩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자이언트 라이드링크(RideLink)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라이딩 전 보정을 할 수 있다. 100㎏ 충격 테스트를 통과했고, IPX7 등급의 방수성능을 갖췄다.
파워 프로는 국내 기준 프로펠, TCR, 디파이, 트리니티의 어드밴드 SL 1, 어드밴스 프로 0 등급 완성차에 기본 장착된다. 발매 초기인 만큼 자사 완성차에 사용하다가 향후 애프터마켓용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파워 프로가 포함된 프로펠 어스밴스 프로 0의 가격이 530만원, 동일 구동계 구성인 TCR 어드밴스 프로 0는 480만원이다. 파워미터를 기본 포함한 것을 감안하면 가격 또한 참신한 편.
TCR 어드밴스 SL 0 디스크-DA.
TCR 최고급 모델인 TCR 어드밴스 SL 0 디스크-DA는 바탕 색상을 제외하면 큰 2018형에서 큰 변화는 없다. 시마노 듀라에이스 Di2 유압디스크브레이크 버전이 사용됐고, 크랭크셋은 52/36T 체인링을 사용한다. 스프라켓은 11-28T. 2018형과 다른 점을 하나 꼽으라면 시마노 듀라에이스 파워미터 크랭크셋인 FC-R9100-P가 장착됐다는 점이다. 그간 국내엔 TCR 어드밴스 SL 1 디스크만 유통된 것을 감안하면 신제품인 셈이다. 가격은 1100만원.
그래블바이크 터프로드 GX SLR.
터프로드는 자이언트 자전거 중 크로스로드로 분류된 여행과 모험 장르의 자전거 라인이다. 이 중 비교적 경량 프레임에 드롭바를 장착한 그래블바이크가 터프로드 GX SLR이다. 모델명에 나와 있듯이 프레임은 알룩스 SLR 등급 알루미늄이며, 인듀어런스바이크 디파이에 적용된 디퓨즈 타입 시트포스트가 적용되어 험로 라이딩에서 승차감을 높인다.
크랭크셋은 여행과 그래블 타입으로 고안된 FSA 오메가 어드밴처 48/32T를 사용했고, 스프라켓은 11-34T이다. 브레이크는 자이언트 컨덕트 SL 유압디스크브레이크를 쓴다. 이밖에 구동부품은 시마노 105로 구성됐다.
자이언트의 S-X2 700C 튜브리스 휠셋에 700×40C 자이언트 크로스컷 그래블 2 타이어를 장착해 비포장 험로 라이딩에도 문제없다. 사이즈는 S(420), M(460), ML(490), L(520)이 있으며 가격은 148만원이다.
리브 랑마 어드밴스 프로 0 디스크.
종전까지 디스크브레이크가 적용된 랑마는 어드밴스 프로 1이 최고급 기종이었다. 그러니까 시마노 기계식 울테그라 부품군을 적용한 모델만 있었는데, 국내에는 그나마 출시된 적이 없다.
헌데, 2019 모델은 시마노 울테그라 Di2와 유압디스크 브레이크, 그리고 파워미터인 파워 프로를 장착한 어드밴스 프로 0가 출시된다. 전동변속, 디스크브레이크, 파워미터 여기에 SLR-1 카본 튜브리스 휠까지 로드바이크에 선택할 수 있는 하이테크가 다 들어갔다. 사이즈는 XXS(385), XS(410) 2가지가 출시되고, 가격은 545만원이다.
트라이브 코맥스 디스크 1.
리브의 트라이브 코맥스 디스크 1은 고급 하이브리드바이크다. 자이언트의 코맥스 카본 복합소재 프레임에 시마노 105 부품군을 사용했다. 플랫바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프터는 시마노 레피드파이어 플러스 타입인 SL-RS700를 쓰고, 브레이크 또한 시마노 MT201 유압디스크브레이크를 달았다. 휠은 자이언트 P-R2 디스크이고 700×28C 가비아 AC1 튜브리스 타이어를 장착했다. 사이즈는 XS(15″), S(16.5″)가 있고 가격은 170만원이다.
패스트 로드 E+.
패스트 로드 E+와 로드 E+ 1은 전기로드바이크다. 패스트 로드 E+는 플랫바 타입이고, 로드 E+는 드롭바를 쓴다. 지오메트리면에서도 로드 E+가 스택이 조금 높은 편이지만 로드바이크에 가깝다. 두 자전거 모두 자이언트 싱크드라이브 스포츠(싱크드라이브 프로의 하위 버전) 모터유닛을 장착했다. 싱크드라이브 프로는 5가지 주행모드가 있지만 스포츠는 에코(페달링 토크의 80% 지원), 노멀(180%), 스포츠(300%) 3가지 모드가 있다. 모터 최대 출력은 250W, 배터리 또한 500Wh로 eMTB와 동일하다. 프레임 또한 두 자전거 모두 알룩스 SL 등급 알루미늄이다. eMTB와 다른 점은 앞 변속기가 있다는 점.
로드 E+ 1
패스트 로드 E+는 시마노 티아그라 부품군과 M315 유압디스크브레이크를 쓴다. 크랭크셋은 50/34T이고, 스프라켓은 11-32T 10단이다. 휠셋은 자이언트 GX28 디스크, 타이어는 슈발베 듀라노 28×1.25인치를 장착했다.
로드 E+ 1은 앞 변속기는 105, 뒤 변속기는 울테그라를 썼다. 크랭크셋은 FSA 50/34T, 스프라켓은 105 11-32T 11단이다. 휠셋은 자이언트 P-R2 림과 퍼포먼스 트래커 로드 디스크 허브, 사핌 레이스 스포크로 짰으며, 슈발베 듀라노 700×32C 타이어를 썼다. 패스트 로드 E+와 로드 E+ 1의 국내 출시와 가격은 미정이다.
이어지는 후속 기사에선 자이언트의 기타 부품과 용품의 변화를 살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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