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나고가 의류 원단 전문업체 ‘폭스 브라더스(Fox Brothers)’와 협업한 C64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1772년 영국 서머싯주 웰링턴에서 토마스 폭스(Thomas Fox)가 설립해 247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폭스 브라더스는 가볍고 따뜻하며 부드러운 플란넬 원단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며, 고급 의류를 위한 모직과 캐시미어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콜나고와 폭스 브라더스가 콜나고 C64 한정판 모델을 협업해 만들었다.
역사 깊은 두 업체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C64 한정판은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콜나고의 최상급 모델인 C64의 독특한 카본 러그 프레임에 폭스 브라더스만의 체크무늬 ‘글렌체크 프린트’가 입혀져 있다. 탑튜브와 포크 상단에서는 콜나고 창업자 에르네스토 콜나고(Ernesto Colnago)의 서명과 폭스 브라더스의 금색 로고를 볼 수 있다. 구동계 및 컴포넌트는 캄파뇰로 수퍼 레코드 그룹셋과 보라 WTO 휠셋, 데다 엘리먼티 수퍼제로 스템과 핸들, 미쉐린 파워 콤프 25C 타이어, 셀레 이탈리아 SLR TM 플로우 안장이 장착된다.
프레임은 폭스 브라더스의 독특한 체크무늬 ‘글렌체크 프린트’로 꾸며졌다.
탑튜브와 포크에는 콜나고의 창업자 에르네스토 콜나고의 서명과 폭스 브라더스의 로고를 남겼다.
한정판 C64 가격은 1만4000달러(약 1600만원)로, 영국의 남성의류매거진 ‘더 레이크(The Rake)’를 통해 독점 판매된다.
■ 콜나고코리아 www.colnago.co.kr
■ ㈜오디바이크 www.odbike.co.kr ☎(02)2045-7100
[바이크왓 서동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