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가 승차감을 대폭 개선한 올라운더 로드바이크, 컨텐드의 신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컨텐드 AR(올라운더)는 튜브리스 타이어가 기본이며, 인듀어런스 자전거인 디파이와 사이클로크로스 자전거인 TCX 그리고 그래블 자전거 리볼트에 사용해서 성능을 입증한 승차감 개선기술 D퓨즈를 시트포스트에 적용해서 진동감쇄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여기에 최대 38C의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어서 로드라이딩 뿐만 아니라 그래블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진정한 ‘올라운더’다.
자이언트가 2020년형 올라운드 로드바이크, 컨텐드 AR을 공개했다. 매끈한 포장도로부터 흙먼지가 날리는 길까지 다방면을 커버한다.
인듀어런스 자전거인 디파이와 사이클로크로스 자전거인 TCX, 그래블 자전거 리볼트에 사용해서 성능을 입증한 D퓨즈 시트포스트를 사용했다. 컨텐드 AR 1에는 카본 버전이, AR 3에는 알루미늄 디퓨즈 시트포스트가 달린다.
컨텐드 AR은 대중적인 로드바이크로 한 대의 자전거를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특기다. 편안함을 추구한 지오메트리와 디퓨즈 시트포스트, 너그러운 타이어 덕분에 주중 피트니스 라이딩과 주말을 이용한 장거리 라이딩에 어울리면서, 가벼운 그래블 라이딩도 커버한다.
컨텐드 AR은 폭 32㎜ 튜브리스 타이어가 기본이다. 프레임과 포크는 최대 38㎜의 타이어를 품을 수 있다. 본격적인 그래블용 타이어의 사이즈다.
프레임은 6061 알루미늄을 프레스 폼 방식으로 가공해서 만들었으며, 블레이드부터 스티어러튜브까지 전부 카본으로 만든 포크를 조합했다. 프레임은 디스크 브레이크 전용이다. 상위 모델인 컨텐드 AR 1은 시마노 105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고, 엔트리 모델인 컨텐드 AR 3는 텍트로의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로 바퀴를 멈춘다.
컨텐드 AR은 XS와 S, M 그리고 L의 4가지 사이즈로 공급되며 가격은 AR 1이 145만원, 컨텐드 AR 3는 89만원이다.
도전적인 라이딩을 부추기는 컨텐드 AR.
컨텐드 AR 1은 시마노 105 구동계와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했다. D퓨즈 카본 시트포스트와 D퓨즈 알루미늄 핸들바 그리고 가비아 폰도 2 32C 튜브리스 타이어를 사용해서 거친 노면에서도 부드런 승차감을 유지한다. 50-34 체인링에 11-34T 카세트스프라켓을 조합해서 높은 경사 또는 비포장도로에서의 적응력을 높였다. 자이언트 P-R2 디스크 휠셋을 사용하며, 가격은 145만원이다.
컨텐드 AR 3는 상급 모델인 컨텐드 AR 1과 같은 프레임/포크를 사용한다. 대신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카본 D퓨즈 시트포스트가 아닌 알루미늄 D퓨즈 시트포스트를 썼다. 구동계는 시마노 소라이며 11-34T 카세트스프라켓을 사용한다. 휠셋은 자이언트 S-R2 디스크이며, 텍트로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와 맞물린다. 가격은 89만원.
■ 자이언트코리아 www.giant-korea.com ☎(02)463-7171
[바이크왓 한동옥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