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동옥
사진 벨로직
데어바이크의 커스텀 컬러 프로그램인 ‘마이데어’의 컬러 팔레트에 새로운 컬러가 추가됐다. 데어의 디자이너들이 광물의 반짝임에서 영감을 얻어 선택한 보나이트(Bornite; 반동석)와 에메랄드(Emerald) 컬러가 프레임의 안쪽에 칠해지는데, 빛의 방향에 따라 다르게 반짝이는 것이 특징이다.
데어바이크가 광물에서 가져온 보나이트와 에메랄드 컬러를 각각 화이트 그리고 블랙에 조합했다.
커스텀 컬러인 보나이트, 에메랄드는 포크의 안쪽면과 스테이의 안쪽 면 그리고 시트튜브에 적용된다. 외부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해 칠할 수 있어서 커스텀 컬러는 Bornite Black, Bornite White, Emerald Black, Emerald White 총 4가지가 된다. 여기에 로고의 색상을 바꾸고, 마감재의 광택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4가지 커스텀 컬러는 데어바이크의 전 모델에 적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기존의 커스텀 컬러인 그레디언트와 동일하다. 보나이트, 에메랄드 커스텀 컬러가 적용된 데어바이크 프레임 가격은 아래와 같다.
-MR1s : 295만원
-MR1s DB : 315만원
-VSRu : 385만원
-TSRf : 660만원
-GFE : 360만원
-GFX : 360만원
에어로 로드바이크 VSRu에 적용된 보나이트 블랙 커스텀 컬러. 포크의 안쪽, 다운튜브의 뒷면, 시트튜브, 스테이들의 안쪽에 보나이트 컬러가 적용됐다.
데어의 대표 모델 MR1s에 에메랄드 블랙이 입혀졌다.
MR1s의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인 MR1s DB. 에메랄드 화이트 컬러.
그래블 자전거인 GFX. 보나이트 블랙 컬러다.
TT바이크 TSRf에 보나이트 화이트를 적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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