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생활체육회와 월간 더 바이이크가 주최하고 윈엔윈㈜와 고성군 등이 후원한 제10회 고성 미시령 힐클라임 대회(이하 ‘미시령 힐클라임’)가 4월 26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과 미시령 일원에서 개최됐다.
위아위스 박경래 대표는 인사말에서 강풍 속에 경기를 치를 출전자들에게 안전한 라이딩을 당부했다.
대회당일 초속 25m를 넘나드는 강풍에도 불구하고 동호인 1800여명이 출전해 성황을 이뤘으며, 개인전 이외에 팀 경기가 추가되어 더욱 열띤 분위기였다. 이밖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고성 토성면 복지회관을 출발해 미시령 정상까지 올라가는 20㎞경기와 (구)대명리조트 후문에서 바로 미시령을 오르는 10㎞경기로 나뉘었으며 로드바이크(사이클)와 MTB 외에 미니벨로와 외발자전거 부문까지 총 23개 부문의 경기가 치러졌다.
오전 10시를 기해 각 부문별로 경기가 시작됐다.
출전자들은 가파른 오르막에서 중력과의 싸움 외에 세찬바람과도 싸워야 했다.
정상에서는 가족들과 갤러리들이 속속 도착하는 출전자들을 향해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제10회 고성 미시령 힐클라임의 그랑프리 위아위스 골든카. 올해 골든카는 위아위스의 신제품 리버티 버전이다.
라피에르 오버로드의 우상일 씨가 위아위스 골든카의 주인공이 됐다.
팀 하이바이크 세븐힐즈는 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출전자 통합 1위에게 주어지는 위아위즈 골든카는 우상일(라피에르 오버로드 팀) 씨가 수상했으며, 팀 부문 1위는 팀 하이바이크 세븐힐즈가 차지했다.
■위아위스 골든카 제10회 고성 미시령 힐클라임 사진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