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신용윤
사진 참좋은레저
이탈리아의 로드바이크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브랜드 콜나고, 데로자, 피나렐로. 이 브랜드의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른바 ‘이탈리안 사이클 라이딩데이’.
참좋은레져㈜와 자강통상, 네오플라이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는 6월9일(토) 충북 제천시 청풍면 일원을 배경으로 열리게 된다.
이탈리안 사이클 라이딩데이는 충주호에서도 가장 풍경이 수려하다는 청풍호반을 따라 라이딩을 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참좋은레져에 의하면 “지난해까지 참좋은레져 단독으로 개최하던 콜나고 라이딩데이를 이탈리아 자전거를 배급하는 3사가 뭉쳐 공동으로 주최하게 된 것”이라고. 아울러 3사의 브랜드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들은 물론 업체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코스는 청풍명월공설운동장을 출발. 청풍호반길과 수산면, 덕산면을 거쳐 옥순대교, 청풍대교를 건너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경로다.
이 날 라이딩은 청풍면 청풍명월 공설운동장에서 시작하며 아름다운 청풍면 호반 둘레 길과 수산면, 덕산면을 거쳐 옥순대교와 청풍대교를 건너 다시 청풍명월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약 70㎞의 코스다. 총 라이딩 시간은 3시간30분가량 예정이고, 코스 중간 휴식 두 번의 휴식이 있다. 또한 라이딩 대열은 이탈리아 브랜드 모터사이클인 두카티의 에스코트를 받게 된다.
라이딩 중에도 힐클라임 배틀 등 깜짝 이벤트를 열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이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저지와 기념품이 지급된다.
주최 측의 귀띔에 의하면 코스 중간 긴 오르막이 나오는 지점에서 힐클라이밍 배틀을 실시하는 등 깜짝 이벤트도 숨어있다고 한다. 물론 배틀에서 이기면 소정의 경품도 기다린다. 이밖에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저지와 기념품이 주어지며 라이딩 중 간식이 제공된다. 라이딩을 마치면 즐거운 만찬이 모든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현재 이탈리안 사이클 라이딩데이의 참가접수는 마감되었으며 참가자들은 6월 9일 오전 9시까지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명월공설운동장으로 집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