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이디 런칭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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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튼, 콘돌, 데다차이, 브룩스 등 자전거와 자전거부품, 용품을 수입 판매하는 이노이즈 인터랙티브는 10월12일 신규 브랜드 페달이디(PEdAL ED)의 런칭쇼를 개최했다. 페달이디 런칭쇼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르벨로 서교점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엔 자전거 매체와 오피니언 리더 그리고 르벨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한 70여명의 고객들이 초청됐다.
페달이디는 ‘페달링을 하며 지구에 뛰어들자(Pedaling to dive into the earth)’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의류 브랜드다. 독특한 슬로건은 자연을 중시하는 페달이디의 브랜드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페달이디의 창업자인 일본인 디자이너 히데토 스즈키(Hideto Suzuki)는 15년간 패션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하지만 그는 즉흥적으로 소비되고 버려지는 일본의 패션 산업에 염증을 느껴 새로운 브랜드를 기획하게 되었고 그렇게 탄생한 브랜드가 페달이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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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이디(PEdAL ED)는 자연 친화적인 패션을 지향하는 의류 브랜드다. 인공소재 사용을 가급적 배제하고 친환경 운송수단인 자전거를 타며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슬로건과 탄생비화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페달이디는 자연친화적인 패션을 지향한다. 친환경운송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할 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은 물론 소재의 사용에도 대마, 오가닉 코튼 등을 활용하며 가급적 인공적인 소재를 배제했다.
친환경적인 소재를 쓰며 기능적인 부분도 소홀히 하진 않았다. 올해 유로바이크에선 페달이디의 어번재킷이 골드어워드를 획득하며 그 기능적 우수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연관기사: 세계 최대 자전거 전시회 유로바이크 2012) 유로바이크 어워드의 심사위원들은 ‘방수재질의 코튼 원단과 통기성이 좋은 안감의 조화가 뛰어나다. 시내에서 입기 적합한 디자인에 사이클링에 필요한 기능적 디테일까지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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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이디의 어번재킷은 2012 유로바이크 어워드에서 금상을 획득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소재의 조화가 뛰어나며, 시내에서 입기 적합한 디자인에 사이클링에 필요한 기능적 디테일까지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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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이디의 특징은 자전거용 의류이면서도 일상생활에서의 착용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일상에서의 활용에 높은 비중을 둔 디자이너 의류인 만큼 런칭쇼도 기존 자전거 브랜드의 런칭과는 많은 차이를 보였다. 주최 측은 이날 런칭을 위해 자전거 매장으로 운영되던 르벨로 서교점을 하루 동안 홍대의 클럽 분위기로 변신시켰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매장 안을 가득 채웠고, 다과와 음료는 물론 칵테일까지 비치됐다. 행사장 한쪽에선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가상으로 페달이디 의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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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클럽을 방불케 했던 런칭 행사장의 한쪽엔 페달이디 의류의 가상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페달이디의 활용성을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 영상 상영 후엔 패션쇼 형식의 런칭쇼가 이어졌다. 모델들이 입장한 후 제품의 디자인 철학과 제품소개가 이뤄졌고, 흥을 돋우려 바텐더들이 무대 위에 등장해 칵테일 쇼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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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이디 런칭쇼는 패션쇼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노이즈 인터랙티브와 르벨로의 남자직원들이 패션 모델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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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이디 의류를 선보이는 모델들. 페달이디 의류는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도록 자전거의류의 특징이 부각되지 않게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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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 시 입을 수 있도록 사이클링 의류의 특징을 두드러지지 않도록 했지만 자전거의류에 필요한 기능성은 그대로 살렸다. 그냥 보면 일반 청바지지만 플래쉬를 비추면 주름부위에 반사소재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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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유로바이크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어번재킷을 소개하는 모델과 이노이즈 인터랙티브의 김상협 팀장. 어번재킷의 뒷면 포켓은 덮개를 주머니 안쪽으로 넣으면 반사소재가 노출되도록 했다.
이노이즈 인터랙티브의 김상협 팀장은 ‘페달이디는 자전거 전용의류가 아니다. 자전거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는 의류라는 점이 페달이디의 특징이다. 자전거를 탈 때, 자전거를 타지 않을 때 모두 즐길 수 있는 의류 브랜드다’라고 밝히며 자전거를 일상생활에 활용하는 라이더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페달이디 의류는 현재 르벨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르벨로 온라인샵에서도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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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분위기로 꾸며진 행사장의 다과 코너엔 칵테일 바까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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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이디 런칭쇼엔 자전거 매체와 오피니언 리더, 르벨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한 70여명의 고객들이 초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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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인 런칭쇼 뒤엔 칵테일 쇼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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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쇼에서 만들어진 특별한(?) 칵테일을 맛본 행운의 주인공들. ‘꼴찌는 섹시댄스’라는 바텐더의 짓궃은 외침에 가장 먼저 빈 잔을 들어 올린 건 가수 김건모였다.
■이노이즈 인터랙티브 www.levelo.co.kr ☎(02)32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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