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위스가 후원하는 BMX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인 실방 안드레(Sylvain Andre)가 UCI BMX 수퍼크로스 월드컵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다.
팀 위아위스 소속 프랑스 BMX 국가대표인 실방 안드레가 UCI BMX 수퍼크로스 월드컵 스테이지 1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위아위스 BMX 프레임인 로콘을 애마로 사용한다.
2017년 5월 6일 네덜란드 파펜달(Papendal)에서 열린 UCI BMX 수퍼크로스 월드컵 스테이지 1에서 실방 안드레는 위아위스 BMX 로콘을 타고 출전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위아위스 로콘은 첫 BMX 월드컵 출전이라는 의미와 함께 스테이지 우승까지 이루면서 위아위스 BMX 프레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안드레는 7일 열린 스테이지 2에서도 결승에 오르면서, 총 포인트 220점을 획득해 동률을 얻은 팀 맴버 요리스 도데(Joris Daudet)와 함께 종합선두자리에 올랐다. 다만 UCI 개인 종합 포인트차로 인해 2순위로 랭크됐다. 현재 실방 안드레의 (5월 12일 기준) UCI 개인 종합 포인트는 840점이며 요리스 도데는 895점이다.
스테이지 1 우승을 차지한 실방 안드레(가운데). 안드레는 스테이지 2에서도 결승에 오르면서 총 포인트 220점으로 팀 동료 요리스 도데와 함께 선두 자리에 올랐다.
UCI BMX 수퍼크로스 월드컵은 총 6개 스테이지가 열린다. 5월 13, 14일 벨기에 하우스덴 졸더(Heusden-Zolder)에서 스테이지 3, 4가 개최되며, 최종 종합 우승자를 가리는 스테이지 5, 6은 9월 16, 17일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Santiago del Estero)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종 스테이지까지 가장 높은 포인트를 얻은 선수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동률일 경우 UCI 개인 종합 랭킹(포인트)으로 순위가 가려진다.
UCI BMX 수퍼크로스 스테이지 1 우승의 주역인 위아위스 로콘. 나노카본과 S-코어 구조로 설계됐다. 프레임 가격은 150만 원.
위아위스는 실방 안드레 외에 BMX 유망주들에 대한 후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프랑스 마고 롤리에(Margaux Lollier)와 게네스트로니 로빈(Genestroni robin), 타트얀 루이 힌 트샨(Tatyan Lui hin Tsan) 등의 어린 선수들이 위아위스 BMX 팀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팀 위아위스 소속 프랑스 청소년 BMX 선수인 마고 롤리에는 4월 16일 열린 프랑스 컵 BMX 대회 여자청소년 부문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위아위스는 지난해부터 2012 런던 올림픽 MTB 금메달리스트인 사비네 스피츠(독일)를 후원하며, 세계 자전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UCI 마운틴바이크 팀인 ‘위아위스 바이크 프로 팀’을 창단하여 사비네 스피츠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성예진, 고숙미, 일본 MTB 선수인 나카시마 타카호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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