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바이크, 이탈리안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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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 데다, 셀레이탈리아, 스피드플레이, 피드백 등을 공급하는 ㈜오디바이크가 6월 26, 27일 양일간 서울 강동구 성내동 오디바이크 본사 2층에서 이탈리안 위크를 열었다. 이탈리안 위크는 오디바이크에서 취급하는 이탈리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용부품 세미나로 메트, 윌리어, 셀레이탈리아, 데다, 블루그래스, 스피드플레이, 피드백, 폴라 보틀, 벨록스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는 세미나 형태의 행사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메리다를 취급하지 않는 일반 자전거 숍을 대상으로 했는데, 용·부품 중심으로 대리점 가맹이 필요 없고, 최근 완성차 판매보다는 용·부품과 자전거 정비에 비중을 높이고 있는 매장이 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 2회 진행됐고, 첫날은 60여 명이, 둘째 날엔 40여 명의 자전거 숍 대표가 행사장을 방문했다. 행사는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각 브랜드 제품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고, 이어서 각 영업담당자들과 개별적인 상품 Q&A 시간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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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6일, 27일 양일간 오디바이크 본사 2층에서 이탈리안 위크가 열렸다. 이탈리안 위크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제품 설명과 영업팀 Q&A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진 : 오디바이크 서종철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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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브랜드와 제품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대표들이 전시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오디바이크 영업팀 직원들은 일대일 방식으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사진 : 서종철 차장

이탈리안 위크는 기존 수주회와 차별화를 뒀다. 취급 브랜드를 자전거 전시회처럼 전시부스로 구분한 것. 이를 통해 각 브랜드를 집중있고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관심있는 브랜드만 살펴보기도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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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위크 행사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셀레 이탈리아 전시부스가 눈에 들어온다. 이탈리안 위크는 마치 자전거 박람회에 온 것 같이 각 브랜드별로 전시부스를 꾸며 브랜드만의 특성을 파악하기 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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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음부 압박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개발된 SLR 슈퍼플로우를 합리적 가격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신제품 SLR 슈퍼플로우 TM. 소비자가 14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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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트레일을 위한 초중급용 안장 네팔 TM의 신모델이 출시됐다. 기존 올블랙과 스트레치 패턴의 디자인이 블랙과 화이트 조화로 바뀌었고 안장레일 역시 크롬몰리브덴을 사용했다. 소비자가 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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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는 셀레이탈리아 바테입을 컬러별로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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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 헬멧 부스, 18년 형 신제품은 7월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만타와 리발레의 새로운 컬러와 ROAM MTB 헬멧이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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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의 로드 최상급 모델인 만타의 디멘션 데이터 에디션이 전시됐다. 가격 2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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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랙의 리발레는 올해 반응이 좋았다. 18년 4개의 새로운 컬러가 준비중이다. 가격 1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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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운틴, 엔듀로 인기와 함께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는 풀페이스 모델 패러슈트. 더불어 전동휠, 전동 킥보드를 타는 라이더에게도 인기가 높아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18년 신제품에는 올블랙 모델이 들어올 예정이다. 가격 2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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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림을 방지하는 듀얼 젤 패드는 만타와 패러슈트에 기본으로 달려있다. 듀얼 젤 패드는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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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매였던 듀오LED 라이트는 스트랄레와 크래커 잭에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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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바이크에서 새롭게 론칭한 피드백 스포츠와 벨록스 전시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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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에디션 툴키드. 휴대가 가능한 정비공구 풀세트로 대회 출전이 많거나 아마추어 팀에게 요긴한 제품이다. 가격은 2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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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롤러와 고정 롤러의 장점을 갖춘 옴니엄 트레이너. 가격은 4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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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엄 트레이너는 참가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참가자. 사진 : 서종철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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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다, 폴라보틀 부스는 오픈형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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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들 사이에 이슈를 만들고 있는 35㎜ 대구경 핸들바인 슈퍼레제라 35. 그립감과 강성이 좋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가격 34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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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다 휠도 전시됐다. 사진은 카본 튜블러 휠셋인 데다 SL30. 가격 175만원. 

오디바이크 박상혁 이사는 “오디바이크 신제품 발표회는 대부분 메리다 대리점 주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 숍 대표님들이 참석하기를 부담스러워한다. 그래서 일반 자전거 숍 대표님들을 대상으로 이탈리안 위크를 마련하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 이탈리안 위크는 상반기, 하반기 각 한 번씩 진행할 예정이며, 아웃도어 파크 2층은 각 용·부품 브랜드 관으로 꾸며 꾸준하게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마케팅팀의 서종철 차장은 “브랜드 별로 전시구역을 나눠 빠르고 쉽게 제품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카탈로그로만 설명해야했던 제품과 부가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실판매시 고객들에게 더 명확한 설명으로 판매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라며 이탈리안 위크의 장점을 꼽았다.

한편 이탈리안 위크에 참가한 자전거 숍 대표들은 “긴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서 부담이 없고, 자전거 전시회처럼 브랜드별로 부스를 만들어 제품을 파악하기 편리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오디바이크는 이탈리안 위크 정규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숍 대표들을 위해 일주일간 행사장을 개방한다. 또한 개별 대표들을 위한 별도의 프레젠테이션도 준비할 예정이다.

 ■ ㈜오디바이크 www.odbike.co.kr ☎(02)2045-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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