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 라인프렌즈의 콜라보레이션 모델 샐리 스페셜 에디션이 인기다. 지난 해 브라운 에디션의 성공에 힘입어 브롬톤 본사의 러브콜로 출시됐으며,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한국 등 총 6개국에서 25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브롬톤과 라인프렌즈의 콜라보레이션 모델 브롬톤 샐리 스페셜 에디션이 15일 이태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 전시됐다.
샐리 스페셜 에디션은 9월 15일, 브롬톤의 수입공급사 ㈜산바다스포츠가 직영하는 압구정 위클을 포함한 전국 13곳 브롬톤 취급점과 라인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18일엔 이태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샐리 에디션을 만날 수 있었다. 샐리 스페셜 에디션은 브라운 에디션 인기에 못지않았는데, 라인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에선 판매시작 15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매진됐다.
산바다스포츠 직영 숍인 압구정 위클에는 지난해 판매됐던 브라운 에디션과 샐리 에디션이 나란히 전시돼 이목을 끌었다.
브롬톤 취급점에서는 15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압구정 위클에는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샐리 에디션에 관심을 보였다.
산바다스포츠는 “지난 해 브라운 에디션 성황에 힘입어 샐리 에디션 출시를 결정했다. 산바다스포츠와 브롬톤 본사 그리고 라인프렌즈와가 긴밀한 협업을 한 끝에 참신하고 깜찍한 샐리에디션이 탄생하게 됐다. 이번 에디션은 브롬톤과 라인프렌즈 팬들을 위해 더 많은 수량을 준비했고, 판매국가도 늘렸다”고 말했다.
샐리 스페셜 에디션 프레임에는 샐리의 색상인 오렌지와 옐로우가 적용됐다. 전 세계 250대에만 적용되는 고유번호가 새겨진 메탈플레이트가 달렸으며, 샐리 에디션 S백과 핸들바 피규어, 브로치, 스티커 등이 포함된다.
이번 샐리 스페셜 에디션은 핸들바 또는 리어스테이 컬러를 다르게 했던 기존 조합과 달리 메인 프레임과 헤드튜브 컬러를 다르게 한 새로운 조합으로 차별화했으며, 캐릭터 샐리의 색상인 옐로우와 오렌지를 메인 컬러로 삼았다. 시스템 가방인 S백과 교체가능한 샐리 플랩, 샐리 피큐어와 배지가 스페셜 에디션의 구성품이다. 아울러 샐리 에디션 250대에는 고유번호가 새겨진 메탈 플레이트가 붙었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국내 남은 수량이 많지 않으니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10월부턴 일본 라인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와 하라주쿠 라인프렌즈 스토어를 비롯 미국 뉴욕, 중국 상해, 대만 타이페이, 홍콩 하이산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샐리 에디션은 라인프렌즈의 사랑스러운 캐릭터 샐리를 주인공으로 한 ‘샐리’의 화려한 세계 도시 여행기(시티 투어링)’가 테마인 모델이다. 외모는 작고 귀엽지만 성격은 거침없고 화끈한 샐리가 뉴욕, 도쿄, 상하이, 타이페이, 홍콩, 서울까지 브롬톤과 함께한 귀여운 샐리의 여정이 출시 전 티저 영상으로 공개된 바 있다. 샐리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255만원이다.
■ ㈜산바다스포츠 www.sanbadasports.co.kr ☎(02)555-5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