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자이언트 전 CEO 토니 로(Antony Lo)가 자전거 산업과 문화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의 주된 내용으로는 자이언트사의 성장, 자전거의 매력, 자전거의 미래 등이었다.
자이언트 전 CEO였던 토니 로(Antony Lo)가 5월 8일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국제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문화산업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 40여명이 참석했다. 토니 로는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대한 쉽게 주제를 풀어냈다.
토니 로는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있는 만큼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을 준비했다.
강의는 총 7개 카테고리로 구분됐고, 자이언트 사의 창립과 성장, 자사 제품에 관한 설명으로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됐다. 자이언트의 이념을 설명하던 중 ‘글로벌로컬(Globalocal)’을 강조했는데, 본사 중심의 마케팅이 대신 각국 문화와 생활 방식에 맞춘 현지화 서비스를 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다양한 국적의 국제대학원 학생과 교직원 등 40 여명이 참석했다.
여성브랜드 리브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세계적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 자전거 인구 비율은 현저하게 낮은데, 이는 여성을 위한 제품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신체적 특성의 다름은 자전거의 구조적, 사이즈의 특별함이 바탕이 되야하며, 이것이 해결된다면 수많은 잠재적 여성 라이더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고 말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토니 로는 전 세계 인구 82%가 자전거를 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토니 로는 자전거가 주는 매력에 대해 정리했는데, 건강을 통한 가족의 행복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조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구 환경에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세계 자전거 인구 비율은 전체 18%에 지나지 않는다며, 82%의 인구가 자전거를 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끝맺음했다.
학생들의 높은 관심만큼 많은 질의가 이어져 강의는 정해진 시간을 넘어서까지 이어졌고, 강연을 마친 토니 로는 학생, 교직원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한편 토니 로는 강연에 앞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부산-서울 자전거 국토종주 라이딩을 안전하게 마쳤으며. 국제대학원 학생들에게 “국토종주 라이딩과 1000㎞ 대만 환도 라이딩 투어로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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