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눅스네트웍스, 시마노 트레이닝센터 오픈

2013년 03월 15일

뉴스나눅스네트웍스, 시마노 트레이닝센터 오픈

시마노 제품의 국내 수입공급사인 ㈜나눅스네트웍스(대표 한은정)가 지난 3월 11일, 경남 김해 장유 본사에 시마노 트레이닝센터를 오픈했다. 시마노 트레이닝센터는 전국 시마노서비스센터의 교육과 지원을 담당할 교육기관으로 이번 본사 트레이닝센터 외에 올해 하반기 서울사무소에도 시마노 트레이닝센터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3월 11일, 경남 김해 나눅스네트웍스 본사에 시마노 트레이닝센터 오픈식에서 VIP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마노 본사 시노하라 타카히로 씨, 후원선수대표 권순우, 나눅스네트웍스 한은정 대표이사, 교육생대표, 주식회사 나눅스 정달상 대표이사.

시마노서비스센터(이하 ‘SSC’)란, 시마노 제품의 판매와 서비스를 수행하는 시마노 공인매장을 말한다. SSC는 소비자가 시마노제품을 쉽게 경험하고 이해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서비스와 구매로 이어지는 순환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마노는 이런 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SSC 운영자는 시마노의 기술과 풍부한 제품지식을 최우선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시마노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나눅스네트웍스는 2012년 3월부터 시마노 서비스센터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했으며 올해 초까지 10개의 SSC가 확충될 예정이다. 따라서 시마노트레이닝센터는 SSC의 교육과 기술지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기관이자 지원센터인 셈이다.

시마노트레이닝센터 개소식에는 ㈜나눅스, ㈜나눅스네트웍스 임직원과 자전거업계관계자들이 모였다.

시마노 트레이닝센터는 쇼룸과 교육장으로 나뉜다. 위 사진은 쇼룸의 모습으로 시마노 서비스센터 즉, 시마노 공인매장을 그대로 옮긴 모습이다.

이번 시마노 트레이닝센터 개소식에는 ㈜나눅스, ㈜나눅스네트웍스의 임직원을 비롯해 교육생, 국내 자전거미디어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나눅스네트웍스 한은정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에도 소비자가 쉽고 자연스럽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모션이 활성화 되고 있다. 이에 국내 시장에서의 시마노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해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시마노 서비스센터를 도입하게 되었다. 1년여 간 고심하며 준비한 시마노 트레이닝센터가 문을 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시마노 트레이닝센터 개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나눅스네트웍스 이용직 마케팅 팀장이 수료후 받게 되는 명판과 수료과정의 이수아이콘을 설명하고 있다. 시마노 트레이닝센터의 커리큘럼은 총 5가지로 이수할 때마다 명판에 아이콘이 부착된다.

교육장은 자전거정비교육에 필요한 미캐닉 시설과 강의시설이 꾸며져 있으며 본사 기술진으로부터 직접적인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마노 트레이닝센터 수료자들은 시마노 신제품이나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우선적으로 기술이전을 받게 된다.

오픈식이 끝나고 오후 3시부터 첫 교육이 시작됐다. 시마노 트레이닝센터의 첫 교육은 2일간 진행됐다. 오픈식이 있던 1일차에는 트레이닝센터의 소개와 인증서별 교육이수과정, 시마노 워런티 교육이 있었으며 2일차에는 시마노 부품전반의 교육과 실습과 시마노 신제품의 테스트 라이딩이 진행됐다. 특히 2일차 테스트라이딩은 나눅스네트웍스 박종명 상임고문이 장유인근의 한적한 도로코스를 직접 안내해 교육생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교육수료의 마지막 코스는 라이딩. 신제품을 라이딩으로 직접 체험하는 것도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

시마노 트레이닝센터는 BMC(Bicycle Component Master), BMC+(Bicycle Component Master Plus), LGM(Lifestyle Gear Master), SCP(Shimano Cycling Point), WSP(Warranty Service Point)까지 총 5가지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생들은 5가지 커리큘럼 중 BMC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후 실시될 예정인 BCM+, WSP 과정 등을 수료해야 정식 시마노 워런티 서비스 담당자가 될 수 있다.

나눅스네트웍스는 하반기 서울사무소 트레이닝센터 오픈 전후, 더욱 보강된 강사진으로 이후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