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60년째를 맞이한 프랑스 허친슨이 자사의 BI를 변경했다. 허친슨은 고무와 열가소성 탄성체를 이용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동차와 열차, 항공기 등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소비자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역시 자전거용 타이어다.
허친슨이 자전거 타이어를 처음 만든 것은 1890년. 이후 꾸준히 자전거 타이어를 시장에 공급해 왔고, 1983년에는 새로운 스포츠로 떠오른 산악자전거용 타이어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99년에는 마빅과 협업을 통해 최초의 산악자전거용 튜브리스타이어를 선보였고, 2006년에는 시마노와 함께 최초의 로드바이크용 튜브리스타이어를 개발하는 등 신기술의 개발과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허친슨의 새로운 로고(오른쪽)와 변경 전 로고.
이런 허친슨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BI를 전격 변경했고, 허친슨 타이어의 공식수입사인 ㈜나눅스네트웍스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준비했다.
나눅스네트웍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허친슨의 새로운 로고를 맞추고, 댓글을 통해 로고에 대한 소감을 간략하게 남겨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하여 총 20명에게는 허친슨 머그컵을, 페이스북 친구 소환 기능을 통해 가장 많은 친구를 소환한 참가자에게는 허친슨의 튜브리스타이어 세트를 선물한다. 당첨자가 로드바이크를 탄다면 퓨전3 로드 튜브리스 타이어와 실런트인 프로텍트 에어맥스를, 산악자전거 라이더라면 파이톤 튜브리스타이어와 프로텍트 에어맥스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8월 26일까지이며, 8월 30일 ㈜나눅스네트웍스 페이스북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허친슨은 UCI 프로 컨티넨털 팀인 유럽카를 후원 중이며, 타이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팩토리 팀인 허친슨 UR 팀을 운영 중이다.
로드레이스용 튜브리스타이어인 퓨전3(오른쪽)과 파이톤 튜브리스타이어(왼쪽).
허친슨의 튜브리스타이어 관련 제품들.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많은 친구를 소환한 참가자에게 튜브리스타이어와 함께 쓸 수 있는 실런트인 프로텍트 에어맥스(가장 왼쪽)을 증정한다.
■ 나눅스네트웍스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NanuxNetworks
■ ㈜나눅스네트웍스 nnxsports.com ☎(055)310-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