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오디바이크가 공동주최하는 제5회 양평 MTB대회가 오는 10월 20일(일) 양평 단월면 레포츠공원과 양평군 일원 임도에서 펼쳐진다.
양평경찰서와 양평소방서, 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재난통신지원단, 양평군모범운전자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단월레포츠공원을 출발해 향소리-비솔고개-석산로(345번지방도로)-퉁퉁소골(임도)-수청골(임도)-하계터골(임도)-명성리(임도)-단월명성터널능선(밭배고개 임도)-단월로(70번국도)를 경유해 단월레포츠공원으로 돌아오는 45㎞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경기는 남성 5개부, 여성 1개부로 편성되며 XC 순위경기로 치러진다.
양평 MTB대회 코스도. 양평군 단월면 레포츠공원을 출발해 비솔고개, 밭배고개 등을 경유해 출발지로 돌아오는 45㎞ 코스다.
멀티밴 메리다 팀 함께 달려
이번 양평 MTB대회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함께한다. 오디바이크는 월드챔피언인 군 리타 달레와 역시 월드챔피언 출신인 호세 안토니오 에르미다를 매년 한국에 초청해 동호인들과 함께 라이딩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왔다.
양평 MTB대회에는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 팀의 온드레이 싱크(왼쪽)와 루디 반 호우츠(오른쪽)가 동호인들과 함께 달린다.
올해는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 팀의 루디 반 호우츠(Rudi Van Houts, 29, 네덜란드)와 온드레이 싱크(Ondrej Cink, 23, 체코)가 동호인들과 함께 달리기 위해 양평을 찾는다.
루디 반 호우츠는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 팀의 중견선수로 현재 UCI 랭킹 11위를 달리고 있다. 온드레이 싱크는 2012년 U23 월드챔피언 출신으로 올해부터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 팀에 합류한 신예이며 현재 UCI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는 뛰어난 선수다.
이에 양평 MTB대회는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의 차세대 주자들이 한국 동호인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 선착순 1000명, 9월 10일 마감
시상과 경품도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경기별 1위는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윈드재킷과 아미노바이탈, 카보 에너지젤이 지급된다.
또한 50위부터 500위까지 매 50위 마다 총 10명에게 메리다 후드티가 행운상으로 기다리고 있으며 1000만원 상당의 메디다 빅세븐 팀 1대를 비롯한 40여개의 다양한 경품이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되는 보급품. 방풍재킷과 경기전후 회복을 도와줄 아미노바이탈, 경기 중 에너지를 보충해 줄 카보 에너지젤.
50위부터 500위까지 매 50위순으로 총 10명에게 주어질 행운상인 메리다 후드 점퍼.
메디다 팀 점퍼와 티셔츠는 추첨으로 각각 10명씩 총 20명에게 지급된다.
메디다 빅캣 헬멧 또한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행운이 돌아간다.
추첨으로 단 1명에게 지급되는 대회 최고의 행운 경품, 메리다 빅 세븐 팀.
양평 MTB대회의 자세한 요강은 양평 MTB대회 공식홈페이지(www.ypmtb.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9월 10일까지 선착순 1000명에 한해 받는다. 아울러 18세 이하의 청소년은 반드시 보호자 동의서를 첨부해야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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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 MTB대회 www.ypmtb.com
■ 오디바이크 www.odbike.co.kr ☎1588-9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