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5 타이베이쇼 ①

특집특집 2015 타이베이쇼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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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한동옥, 신용윤

지난 3월 21일, 대만무역협회(TAITRA)가 주최하는 타이베이 사이클 2015(이하 ‘타이베이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1일까지 나흘간 타이베이시 TWTC 난강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타이베이쇼에는 총 60000제곱미터(약 1만8150평)의 전시공간에 801개의 대만 국내업체와 303개의 해외업체가 총 3307개의 부스를 차렸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107개 국가에서 8000여명(대만무역협회의 추산)의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왜? 자전거 바이어들은 타이베이로 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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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타이베이쇼가 3월 21일 나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도 여지없이 수많은 바이어들이 타이베이쇼를 찾았다. 그리고 이 중에는 우리나라 바이어들도 상당하다. 그런데 매년 듣는 소리가 “그저 그렇다”, “특색 있는 제품이 없다” 같은 말이다. 그런데도 왜? 바이어들은 타이베이쇼를 매년 찾을까.

우선 대만의 자전거 산업의 현황을 간단히 살펴보자. 지난해 대만은 총 375만대의 완성 자전거를 수출했는데, 이는 2013년보다 2% 줄어든 것이다. 대만의 가장 큰 자전거 수출지역은 여전히 유럽으로 전체 수출량의 55.44%인 총 208만대였고,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를 묶은 북미자유무역협정국에 18.65%인 70만대가 수출됐다.

대만무역협회는 자전거 수출이 줄어든 이유를 유럽과 호주의 경기불황으로 풀이하고 있는데 호주의 경우 대만으로터 수입한 자전거의 수가 24%나 줄어들었다. 개별 국가로 보면 미국에  59만6000대(약 4500억원)를 수출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영국과 네덜란드 순이었다. 유의해야 할 점은 수출단가로 보면 영국과 네덜란드의 순위가 뒤바뀐다는 것. 네덜란드의 고급 자전거 수요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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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타이베이쇼에는 110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07개국에서 8000여명의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우리나라는 수입대수로는 10위 안에 들지 않지만, 금액으로는 10위에 해당하는 450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보다 3.41%가 줄어든 것이며 미국 시장의 1/10 정도다.

수출량이 줄어든 비율이 가장 큰 국가는 중국이었다. 25만에서 13만6000대로 46%나 급락했지만 금액은 단 8.43% 줄어드는데 그쳤다. 이는 대만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자전거가 고급제품으로 변화했고 중저가 제품은 대만업체의 중국공장에서 직접 공급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실제 중국으로 수출된 자전거의 평균단가는 569달러로 전년도에 비해서 67.49%가 올랐다.

줄어든 완성차 수출량과는 달리 자전거 부품 수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2014년 대만의 자전거 부품 수출은 전년도에 비해서 13% 성장을 기록한 10억3500만달러(약 1조1655억원)에 달했다. 자전거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서 안전장비인 전조등이나 후미등 같은 자전거용 라이트의 수요가 늘어나서 이들 제품의 수출은 1212만달러(약 136억원)으로 40.9%나 급증한 수치를 기록했다. 자전거와 부품을 합친 총 수출규모는 27억5600만달러로 우리 돈 3조421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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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쇼의 부대행사인 국제자전거디자인공모전 프레젠테이션. 199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이제 자전거라는 하드웨어 그 자체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관련된 파생상품 그리고 비즈니스모델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 나라의 특정 산업의 규모로는 다소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단지 대만 내에서 직접 생산해 수출한 수치일 뿐이다. 앞서도 설명했듯이 대만업체의 중국공장에서 생산된 자전거가 해외로 팔려나가고 있으며, 중국 내수용 제품까지 만들고 있으니 이런 부분까지 감안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규모가 된다.

그만큼 대만 자전거산업이 고급화되었다는 뜻인데 해외생산이 늘어갈 수록 부가가치가 큰 기술과 아이디어를 축적하려는 노력도 커지고 있다. 타이베이쇼의 부대행사인 D&I 어워드, 국제자전거공모전 등도 이런 노력의 일환인 것. 아울러 산학협력으로 기술개발을 주도하려는 움직임도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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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쇼가 열리는 TWTC 난강전시장은 1층과 4층 전체가 전시장인데, 실제 비즈니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전시장에 부스를 차리지 않은 업체도 회의실이나 사무실을 임대해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따라서 타이베이쇼 전시장을 찾는 바이어들은 단지 전시장에 보이는 제품만을 사러 오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장차 미래에 내놓을 자전거와 용품들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찾는 이들이 더 많을지 모른다. 일례로 전시장의 여러 부스들이 형식적인 전시를 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비즈니스는 부스의 이면이나 별도의 회의실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리고 이들이 다루는 것은 2016년 신모델이나 다음 세대의 부품들이며 이런 장소는 일반인은 물론이고 기자들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메리다, 영화 <파풍>에 자전거 400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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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는 홍콩의 린차오센 감독이 만든 사이클영화 파풍의 홍보로 타이베이쇼를 시작했다. 홍보행사 30분 전부터 메리다 부스 앞에는 현지 방송사, 언론사들은 물론 외신 기자들과 호기심에 몰려온 인파까지 겹쳐 열기가 후끈후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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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전 무대 위 베일에 싸인 자전거를 두고 메리다가 깜짝 신제품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다.

메리다는 자사가 후원한 사이클 영화 파풍(破風, 영문제목: To the fore)의 홍보로 타이베이쇼를 시작했다. 파풍은 4명의 젊은이가 로드레이스에 출전하며 펼치는 사랑과 우정, 형제애를 그린 영화로 홍콩의 영화감독 린차오센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홍콩에서 개봉할 파풍에는 우리나라 가수이자 연기자인 최시원이 출연했으며 우리나라와 홍콩, 상해, 대만, 몽고, 이탈리아 등에서 촬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가을 부산 스포원 벨로드롬에서 사이클 트랙종목 중 하나인 매디슨경기 장면을 촬영했는데, 주연배우들 외에도 현직 경륜선수들과 엘리트선수들이 특별출연했다고. 메리다는 이 영화에 무려 400대의 자전거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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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추측에도 불구하고 베일 속 자전거는 영화에 사용했던 메리다 리엑토 5000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트튜브에 한자로 영화 제목인 파풍이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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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 사이클로크로스 9000. 기존까지 메리다의 사이클로크로스 바이크는 모두 알루미늄 모델이었는데 라인업에 없던 카본 모델이 등장했다. 시마노 그룹셋과 TRP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사용한다. 휠은 DT스위스의 스플라인 R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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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운틴 바이크인 메리다 원식스티 7.900. 앞뒤 휠트래블 160㎜이며 리어쇽은 락샥 모나크 RC3 플러스, 서스펜션포크는 락샥 파이크 RCT3 27 15 2P 160㎜다. 스램의 1×11 XO1 리어디레일러와 FSA 애프터버너 30T 크랭크셋을 쓴다. 브레이크는 시마노 XT, 로터는 앞뒤 모두 180㎜다. 시트포스트는 락샥의 가변시트포스트인 리버브 스텔스 31.6이 장착됐다.

자이언트, 전문적인 이미지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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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의 부스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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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브랜드 리브의 사업을 총괄하는 보니 투 CFO(가운데 여성)는 찾아오는 바이어와 취재진에게 자사 제품과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여념이 없다.

여성용 브랜드인 리브와 한 부스를 차린 자이언트는 후원하는 프로선수들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전문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자이언트와 리브 로고 아래 각각 대형 벽면을 설치했는데 자이언트 벽면에는 UCI 월드팀 자이언트-알페신의 마르셀 키텔의 사진과 그의 프로펠 어드밴스 SL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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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자이언트-알페신의 스프린터 마셀 키텔의 프로펠 어드밴스 SL이 전시되었는데 사람들의 기념촬영 장소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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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로드레이스 세계챔피언인 폴린 페랑 프레보의 챔피언 기념 모델 또한 예쁜 외모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리브의 벽면에는 프랑스의 미녀 사이클리스트이자 여자 로드레이스 세계챔피언인 폴린 페랑 프레보(Pauline Ferrand-Prévot)의 사진과 월드챔피언 기념 엔비 어드밴스 프로를 전시했는데 사이좋게 브랜드의 두 영웅을 배치한 외부와 달리 부스 내부는 사실상 리브 전용 부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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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 바이크 글로리 어드밴스가 키텔의 자전거 옆에 다소곳이 서있다. 2015년형 모델이며 자이언트로서는 대대적으로 자랑해도 아깝지 않을 ‘카본 버전’ 글로리인데, 안타깝게도 올해 안에 만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자이언트의 생산 차질로 인해 공급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 메인 프레임은 카본으로 만들었고, 링크와 스테이들은 알루미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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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와 리브의 부스 안은 여성들이 상당수다. 전시 컨셉 또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제품들로 채워졌다.

스타플레이어 마케팅 이어져

이번 타이베이쇼에는 자이언트 외에도 자사가 후원하는 스타선수들의 이미지를 앞세우는 부스가 많았는데 DT의 경우는 2012, 2013 XC 세계챔피언인 니노 슈터(스위스)가 사용했던 스캇 스파크 700과 미국의 다운힐 선수 아론 그윈의 상처 난 휠을 전시했으며, KMC는 2013 XC 여자 세계챔피언인 줄리 브레세(프랑스)의 챔피언 기념 모델을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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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메르크스의 에디70. 에디 메르크스 탄생 7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프레임은 스테인리스 스틸 튜빙인 콜럼버스 XCr로 제작됐다. 캄파뇰로 수퍼레코드 그룹셋과 보라 휠셋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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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70은 오직 70대만 주문생산할 예정이며 에디 메르크스 벨기에 본사에서 직접 만들어 납품한다. 사진의 명판에 70대 중 1이라고 쓰여있다. 에디 메르크스 본인을 위한 첫 번째 생산품이다.

60~70년대 그랜드투어와 클래식경기를 휩쓸어 카니발(식인종)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에디 메르크스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에디 메르크스는 에디의 탄생 70주년을 맞아 만든 한정판 로드바이크 에디70(EDDY70)을 내놓았다.

또한 MTB 하드코어 컴포넌트 업체인 스팽크는 프리라이더 대런 베러클로스와 협업한 스파이크 777 FR 베러클로스 시그니처 바와 허친슨 UR WC 팀의 믹과 트레이시 한나 남매가 쓰는 스파이크 팀 에디션 핸들바에 적용된 기술인 바이브로 코어의 테크 모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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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B MTB를 지금에 이르게 만든 주역인 니노 슈터(스캇 오들로 MTB 레이싱 팀)의 스캇 스파크가 DT 스위스 부스에 전시됐다. 스캇이 니노를 통해 27.5인치 휠 MTB 보급을 주도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로드바이크에만 사용하던 튜블러 휠을 MTB에 적용한 것은 모르는 이들이 많다. 이 자전거의 휠은 상용제품이 아니라 과거 스캇 스위스 파워 팀 선수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카본 튜블러 휠이다. 타이어는 두카스트의 튜블러 타이어다. 바로 MTB 튜블러의 시조가 바로 이 휠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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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팽크의 베러클로스 시그니처 시리즈 스파크 777 FR. 숫자는 777㎜인 핸들바의 폭을 뜻한다. 높이는 15㎜와 30㎜ 2가지, 백스윕 8도, 업스윕 4도이며 핸드바에 대런 베러클로스의 서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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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친슨 UR WC 팀의 믹과 트레이시 한나 남매가 사용하는 스파크 팀 에디션 핸들바에 적용된 바이브로 코어의 기술모형. 핸들바 내부에 진동감쇠에 탁월한 폼을 채워 긴 다운힐에서도 조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허친슨 타이어는 여름이 시작된 타이베이를 한겨울로 만드는 이벤트를 벌였다. 허친슨 타이어는 매년 타이베이쇼에서 이틀째 되는 날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단합대회를 겸한 샴페인파티를 벌이는 특이한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이번 샴페인파티에는 한 가지 의미를 더 추가했다.

자사가 후원하는 프랑스의 스턴트맨 에릭 바론이 설상 다운힐 기록갱신에 도전하는데 그 성공을 기원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테이블을 모조 눈으로 장식하고 참가한 사람 모두 털모자를 쓰고 샴페인을 기울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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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시작된 타이베이지만 허친슨 부스는 한겨울. 허친슨 부스의 샴페인파티로 자사가 후원하는 스턴트맨 에릭 바론이 설상 다운힐에서 신기록을 수립하길 기원하는 뜻에서 한 마음으로 털모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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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허친슨의 파이톤을 장착한 자전거를 타고 설상 다운힐에서 시속 222㎞를 속도기록을 수립한 에릭 바론. 이제 새로 출시된 파이톤2 타이어를 장착하고 기록갱신에 도전한다.

 

에릭 바론은 2002년 특별히 제작한 다운힐 MTB에 허친슨의 파이톤 타이어를 장착하고 설상 다운힐에 도전해 시속 222㎞라는 속도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이번에 허친슨에서 새로 출시한 파이톤2를 장착하고 스위스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려는 도전을 한다. 프랑스 남동부 발스의 스키리조트에서 3월 24일 실시하기로 했는데 악천후로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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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다 부스에서는 4차례의 크로스컨트리 미국 내셔널 챔피언을 지낸 메리 맥코넬러그와 그녀의 미케닉이자 남편인 마이클 브로더릭의 사인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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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트라이얼 마스터 한스 레이가 후원사인 듀로타이어의 홍보를 위해 타이베이쇼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세계 곳곳을 자전거로 탐험하고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가난한 나라에 자전거를 기부하는 뜻 깊은 일을 하는 그를 바이크왓이 인터뷰했다.  – 인터뷰 – 프리라이드의 개척자, 한스 레이

한편, 대만의 타이어회사인 듀로타이어는 전 트라이얼 세계챔피언이자 프리라이더의 선구자인 한스 레이를 초청해 이틀 간 사인회를 열었다. 그는 한스 레이 어드벤처 팀과 휠즈포라이프를 설립해 세계 곳곳을 자전거로 탐험하며 후원자들에게 모금활동을 해 가난한 나라에 자전거를 기부하는 뜻 깊은 일을 실천하고 있다.

※2015 타이베이 국제자전거쇼②에서는 지금까지 살펴보지 못한 자전거를 소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인터뷰 – 프리라이드의 개척자, 한스 레이

타이베이쇼 개막일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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