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김한성
디-스텔라(D-Stellar)는 디아도라의 최고급 로드 슈즈로 외피는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는 딤플패턴으로 만들었으며, 가볍고 동력전달성이 뛰어나다.
디아도라의 최상급 로드슈즈인 D-스텔라. 외피는 마이크로파이버와 메시소재를 사용했으며, 외피 표면에 있는 동그란 홈들을 만들어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다.
외피는 마이크로파이버와 메시소재를 사용했다. 신발 앞부분을 제외하고 양옆과 뒤꿈치까지 메시소재를 사용해 원활한 통기성을 확보했으며, 앞부분부터 발등까지 이어지는 마이크로파이버 외피는 딤플패턴으로 만들었다. 딤플은 골프공처럼 홈이 파인 형태로 공기저항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신발 내부의 발볼이 위치하는 공간을 넉넉하게 만들었는데, 장시간 라이딩에도 혈액순환이 잘 되고 발이 붓는 것을 방지한다.
원활한 통기성을 위한 메시소재에도 앞부분처럼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딤플패턴이 사용됐다.
디아도라 사이클 슈즈는 밑창 강성을 6.0부터 12.0까지 수치화했는데, D-스텔라의 밑창 강성은 가장 높은 12.0에 해당한다. 아웃솔은 3K 카본이고, 그 위에 메시소재를 적층한 다음 외부의 수분과 이물질을 막고 내부의 습기를 잘 배출하는 멤브레인을 덧대었으며, 마지막엔 천공된 나일론을 사용했다.
D-스텔라 밑창은 디아도라 사이클 슈즈 중 강성이 가장 높은 12.0에 해당한다. 3K 카본으로 만들어졌으며, 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위에는 통풍구를 만들어 통기성을 확보하면서 무게를 절감했다.
뒤꿈치가 들썩이지 않도록 안쪽에 턱을 만들어 발의 움직임을 잡아준다.
보아 IP-1 다이얼을 사용하여 신발을 조이고 풀 수 있다.
힐컵은 뒤꿈치를 감싸는 형태로 발의 움직임을 잘 잡아준다. 은색빛이 나는 반사소재가 외피 전반에 사용되어 야간 시인성을 높여준다. 보아 IP-1 다이얼 2개를 사용해 신발을 조이고 풀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크롬 1가지, 사이즈는 39, 40, 40.5, 41, 41.5, 42, 42.5, 43, 44가 있다. 가격은 4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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