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한성
사진 스캇노스아시아
8월 6일 시작되는 2016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스캇이 리우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 #seRIOusgames(이하 ‘리우 올림픽 에디션’)를 공개했다. 리우 올림픽 에디션은 자전거 4개 모델을 비롯해 헬멧, 슈즈 등 악세서리로 구성됐다. 자전거의 경우 에어로 로드바이크인 포일과 올라운드 로드바이크인 에딕트 그리고 타임트라이얼 바이크인 플라즈마, 풀 서스펜션 MTB인 스파크 RC 900 월드컵이 있다.
스캇이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자사가 후원하는 선수들이 사용하게 될 자전거와 악세서리의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사진의 자전거는 스파크 RC 900 월드컵 리우 스페셜 에디션으로 니노 슈터의 자전거이기도 하다.
리우 올림픽 에디션 디자인 컨셉은 브라질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의 길거리 풍경을 반영한 것.
스캇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레이스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바이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수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도록 리우 스페셜 에디션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페셜 에디션의 디자인 컨셉은 브라질 문화를 반영한 것으로 브라질 사람들의 활발한 라이프스타일과 올림픽이 개최되는 리우의 길거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위에서부터)포일, 애딕트, 플라즈마의 리우 올림픽 에디션.
지난 7월에 열렸던 XCO 월드컵챔피언십에서 레인보우 저지를 차지했던 스캇-오들로 MTB 레이싱 팀의 니노 슈터와 제니 리즈베즈는 스파크 RC 900 월드컵의 올림픽 에디션을 타게 된다. 포일, 애딕트, 플라즈마는 스캇이 후원하는 UCI 프로팀 오리카-바이크익스체인지, IAM 사이클링 그리고 여자 프로팀인 오리카-AIS의 선수들에게 지급됐다.
이밖에도 러시아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인 이리나 칼렌티예바리우와 트라이에슬론 버뮤다 국가대표, 플로라 더피와 미국 국가대표 사라 트루가 스캇 리우 올림픽 에디션의 자전거를 탄다.
리우 올림픽 에디션으로 공개된 모델 중 포일은 전 세계 50대만 한정으로 올해 9월부터 판매하게 된다. 국내에는 프레임셋으로 3대가 입고될 예정이며, 사이즈는 49, 52, 54 각각 1대씩이다. 가격은 기존의 포일 팀 이슈 프레임셋(550만원)에서 비슷할 거라고.
스파크 RC 900 월드컵의 올림픽 에디션.
이밖에 리우 올림픽 에디션 모델로 MTB 헬멧인 센트릭(왼쪽)과 에어로 로드헬멧인 케이던스가 있다.
리우 올림픽 에디션의 사이클 슈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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