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신용윤, 사진 김성국
이탈리아 자전거부품사인 실바가 핸들바 테이프 라인업을 완전히 재정비 했다. 실바는 기존의 20여종이 넘는 바테이프 라인업을 크게 4가지로 구분하고 각 라인에서 소재와 형태로 변화를 주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실바의 새 라인업은 형광색 바테이프 라인인 플루오(Fluo), 금속질감의 메탈(Metal), 예스러운 느낌의 빈티지(Vintage) 그리고 가장 많은 종류가 있는 레베르소(Reverso)다.
플루오는 3가지 형광색을 기본으로 구멍을 뚫어 그립감을 높인 모델까지 총 6가지 제품이 있다. 가격 2만5000원.
메탈은 실버, 골드, 블루, 레드 색상에 천공형까지 총 8가지 제품이 있다. 가격 2만5000원.
인조피혁 질감의 빈티지는 검정, 갈색, 흰색 3가지 색상에 천공형 바테이프까지 6가지 제품이다. 가격 2만원.
가장 종류가 많은 레베르소. 2중 바테이프로 뛰어난 완충성이 특징이다. 그립감을 결정하는 메인 테이프 아래 좌우 5㎜가량이 넓은 완충재 테이프가 덧대어 있는 형식이다. 메인 테이프의 재질은 스크레치 질감과 플루와, 빈티지의 것을 포함한다. 레베르소의 가격은 3만원.
레베르소의 일반형 메인 테이프는 기존 실바제품 중 스크레치 질감의 모르비도네와 같은 재질이다. 그립감과 완충성을 극대화한 형태.
레베르소 천공형 메인 테이프는 일반형 재질은 물론 플루오와 빈티지 것까지 모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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