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후 피트니스가 사이클링 컴퓨터 엘리먼트 미니(Elemnt Mini)를 출시했다. 엘리먼트 미니는 부피를 줄이고, 꼭 필요한 기능만 담은 모델이다.
와후가 크기를 줄이고 필요한 기능만 탑재한 엘리먼트 미니를 출시했다.
좌부터 엘리먼트, 엘리먼트 볼트, 엘리먼트 미니. 엘리먼트에 비해 절반 크기로 작아진 엘리먼트 미니의 몸무게는 31.2g으로 가볍다.
사이클링 컴퓨터 기능이 많아질수록 몸집은 커지고 가격은 상승한다. 단지 몇 가지 기능만이 필요한 라이더에겐 많은 기능과 높은 가격은 부담이 된다.
엘리먼트 미니는 이런 부담을 줄인 모델로 필요한 기능만 담은 콤팩트 사이클링 컴퓨터다. 크기는 기존 엘리먼트에 비해 약 절반이 줄어든 41×58.4×17㎜며, 무게는 31.2g으로 99.2g의 엘리먼트에 비해 1/3 수준이다.
공기저항을 고려해 유선형으로 디자인하고, 1.8인치 크기의 LCD 화면을 달았다. 화면에는 속도, 라이딩 시간, 거리 등을 라이딩에 필요한 데이터만 모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페이스도 단 2개의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쉽게 구성했다. 시작, 정지를 담당하는 버튼과 화면 전환과 설정 버튼으로 구성됐다.
LCD는 1.8인치며, 화면에는 필요한 정보만 모았다. 더 간결하고 쉬워진 인터페이스는 2개의 버튼이 담당한다.
공기저항을 고려한 유선형 디자인.
배터리는 동전형태의 CR2450을 사용하며 배터리 수명은 약 1년이다.
엘리먼트 미니는 케이던스, 심박 모니터 기능도 지원한다. 단 케이던스 센서와 심박 센서는 와후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도 된다. 스마트폰 엘리먼트 컴패니언 어플리케이션(IOS, 안드로이드)을 이용하면 엘리먼트 미니의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 있고, 실시간 라이딩 정보와 전화, 문자 알림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라이브 트랙을 통해 라이딩 경로를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 등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스트라바, 트레이닝 픽, 라이드 위드 등의 앱에 내 라이딩 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엘리먼트 컴패니언 앱과 연결하면 전화와 문자를 엘리먼트 미니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템 거치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엘리먼트 미니는 IPX7등급의 방수성능을 지녔으며, 구성품으로는 스템 거치대와 속도 센서가 포함된다.
국내에는 8월 말부터 출시예정이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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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후 피트니스 www.wahoofitn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