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셀론(Echelon) 롱 슬리브 저지는 이자도르의 퍼포먼스 라인업 사이클링 웨어로 3계절 착용할 수 있는 저지다.
이자도르의 퍼포먼스 라인업 에셀론의 롱슬리브 저지는 3계절 착용할 수 있는 저지다.
이자도르(Isadore)어패럴은 슬로바키아의 사이클 의류 브랜드다. 2012년 사이클 선수 출신 쌍둥이 형제 마틴과 피터 벨리츠가 설립한 회사로, 피터는 2016년까지 BMC 레이싱 팀에서 활약했고, 마틴은 에틱스 퀵스텝 팀에서 2017년까지 활동했다.
이자도르 제품 개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벨리츠 형제의 경험이다. 많은 투어 레이스에서 얻는 노하우를 사이클 의류에 접목시킬 수 있었던 것. 더군다나 최신 사이클 의류 트랜드와 소비자들의 취향을 꾸준히 접해왔기 때문에 이는 이자도르의 가장 큰 무기가 됐다.
이자도르 에셀론은 벨리츠 형제가 심혈을 기울인 퍼포먼스 라인업이다. 롱슬리브 저지는 DWR(durable water repellent)공법으로 마무리해 발수성능을 높였고, 두 개의 다른 라이크라 원단을 사용해 신축성을 비롯해 통기성, 속건성이 좋다.
이자도르 에셀론은 제품 테스트에만 6개월이 걸릴 정도로 벨리츠 형제가 심혈을 기울인 퍼포먼스 라인업이다. 에셀론은 라이더가 라이딩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에어로 디자인이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에셀론 앞에는 I7A3O7E라는 부호가 붙는데, 이는 이자도르를 의미한다. 서양에선 전화번호를 알파벳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스마트폰 전화기 키패드를 보면 금방 이해가 된다. 이자도르는 이를 응용한 것. 숫자 키패드로 ‘이자도르’를 표현한다면 4723673이 된다.
저지 하단 밴드에는 실리콘으로 I7A3O7E라고 새겨져 있는데, 이는 이자도르를 의미한다. 전화기 숫자 키패드를 확인하면 금방 이해할 수 있다.
뒷면에는 3개의 주머니가 있으며, 오른쪽 주머니 안쪽에 별도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롱 슬리브 저지는 두 가지 타입의 이탈리안 라이크라 섬유를 혼용했다. 저지 외부는 DWR(durable water repellent) 공법으로 마감했는데, DWR은 내부의 수분은 밖으로 배출하고 외부 수분을 막아주는 내구성 발수공법이다. 하드셸의 방수 마감공법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저지의 내부는 부드럽게 처리되어 편안함 착용감을 돕는다. 후면 오른쪽 주머니 안쪽에는 별도 수납공간이 있으며, 헤드폰 케이블을 위해 저지 내부에 케이블 루프가 있다.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는 다른 종류의 라이크라 원단을 사용했다.
바람 유입을 최소화하고 편안함 착용감을 주기 위해 넓은 폭의 밴드로 마감한 손목
사이즈는 남성용 XS, M 2가지. 여성용 XS, S 2가지며, 컬러는 아틀란틱 딥 1가지다. 가격은 27만9000원.
■와츠사이클링 www.watts-cycling.com ☎(02)797-8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