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티(Henty) 윙맨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소위 자출족을 위한 가방이다. ‘자전거 출퇴근엔 백팩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윙맨의 진면목을 알게 된다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윙맨은 말쑥한 정장으로 근무해야하는 직장인들이 정장을 휴대하기 쉽게 만든 자전거통근용 가방이다. 사진은 윙맨 백팩.
윙맨 크로스백은 라이딩 중 가방이 돌아가지 않도록 어께 끈을 잡는 보조 스트랩이 있다.
자전거로 출퇴근을 해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자전거통근에는 여러 가지 동반되는 문제가 있다. 출근 후 자전거를 보관할 장소며 땀에 젖은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을 샤워장 등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이런 시설이 미비한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일찍 출근해 가까운 체육관이나 수영장 등에서 자전거로 못 채우는 나머지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여건 외에도 자전거통근을 어렵게 하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근무복장이다. 갈아입을 옷을 가지고 출근하더라도 정장을 입어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옷이 구겨지거나 상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여간 곤란한 게 아니다.
윙맨은 겉 가방과 속 가방으로 나뉜다.
겉 가방을 펼치면 일반적인 정장휴대가방같은 구조다.
옷걸이에 정장을 걸어 지퍼를 닫는다.
속 가방에는 갈아입을 속옷, 신발 등을 넣을 수 있으며 방수처리되어 있어 땀에 젖은 옷을 보관하기에도 적합하다.
속가방을 다시 체결해 잘 말아주면 출근준비 끝.
윙맨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태어났다. 즉, 출근 후 말쑥한 복장으로 근무해야하는 자출족을 위한 가방인 것.
윙맨은 속가방과 겉 가방으로 나뉘는데 겉 가방에는 정장같은 구겨지기 쉬운 옷을 말아서 휴대할 할 수 있고, 방수 처리된 속가방에는 땀에 젖은 옷이나 신발을 보관하기 편리하다. 외부에는 지갑이나 열쇠 등 자주 꺼내야하는 소품을 넣을 수 있는 지퍼포켓이 있으며 방수커버가 있어 갑작스런 소나기에도 가방이 젖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외부 포켓의 지퍼라인을 따라 반사소재를 파이핑해 야간시인성을 높였다.
지퍼포켓에는 열쇠나 지갑 등 여러 가지 소품을 넣기 편리하다.
윙맨 백팩 스텐다드 사이즈에는 등판에 15인치 노트북을 휴대할 수 있는 주머니가 마련되어 있다.
윙맨은 백팩과 크로스백 형식 두 가지가 있으며 각각 스텐다드와 컴팩트 두 가지 사이즈가 있다. 백팩 스텐다드 사이즈의 경우 등판에 15인치 노트북을 휴대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으나 컴팩트 사이즈와 크로스백 스타일에는 노트북 주머니가 별도로 없다. 가격은 사이즈와 무관하며 백팩이 18만원, 크로스백은 17만2000원이다.
갑작스런 비에 내용물이 젖지 않도록 레인커버가 포함되어 있다. 속 가방에도 별도의 스트랩이 있어 출근 후 체육관이나 샤워장에 휴대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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