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지능형 후미등 Rayo(라요)가 출시예정이다. 라요는 근거리, 원거리, 다양한 각도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3개의 다른 렌즈를 사용했으며, 주행상태를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되어 브레이크 램프 역할과 도난방지 알림 기능이 있다.
Rayo는 근거리를 담당하는 상단 LED 렌즈와 원거리를 담당하는 하단 LED 렌즈, 와이드를 담당하는 중앙 LED로 나뉜다.
크기는 72×35×40㎜며, 본체는 IP67 방진, 방수 등급이어서 비를 맞으며 사용할 수 있으며, LED 모듈이 훤히 보이는 클리어 커버와 최대 32㎜ 시트포스트까지 지원하는 고정밴드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 90루멘의 LED 3개는 클리어 커버의 TIR(Total Internal Reflection)렌즈와 만나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커버 상단렌즈는 근거리, 하단렌즈는 원거리 빛을 담당한다. 중앙은 렌즈 대신 커버 옆면을 길게 디자인해 다양한 방향에서도 빛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직경 32㎜의 시트포스트까지 달 수 있다.
라요에는 관성측정센서가 장착돼 자전거 속도가 줄어들면 LED 밝기가 밝아져, 브레이크 라이트 역할을 해낸다.
터치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한 점도 매력이다. 블루투스 통신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전용앱으로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라이트에 내장된 일률적인 패턴 대신 직접 LED 패턴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LED 밝기, 센서 감도, 도난 방지 기능 설정도 가능하다. 배터리 잔량과 사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그룹 라이딩을 위한 기능도 있다. 라요를 사용하는 라이더들과 함께 라이딩을 할 경우 후미등 패턴을 하나로 동기화해, 가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룹라이딩을 위한 연동 기능은 후미등 패턴이 하나로 동기화되어 가시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며 전용 앱을 사용해 LED 밝기, 센서 감도, 도난방지, 배터리 잔량, LED 패턴 등을 설정할 수 있다.
핑크, 블루, 화이트, 블랙, 옐로우 5가지 컬러가 준비된다.
라요는 1200mAh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해 최소밝기 시 최대 20시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50g이며, 핑크, 블루, 화이트, 블랙, 옐로우 5가지 컬러가 준비된다. 현재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를 통해 선주문을 받고 있으며, 양산과정을 거쳐 내년 4월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가격은 미정, 크라우드펀딩 가격은 $44부터다.
■ 오트웍스 www.hautework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