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휠라(FILA)가 사이클링 슈즈 ‘시냅스(Synapse)’를 출시했다. 휠라는 브랜드 R&D센터인 ‘휠라 글로벌 랩(LAB)’에서 오랜 기간 러닝화와 테니스화 등 퍼포먼스 슈즈를 연구개발하며 축적해 온 기술력을 사이클화 개발에 반영해, 뛰어난 착화감과 운동성 그리고 안정성을 지닌 시냅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휠라 시냅스는 평페달용인 시냅스 5(18만9000원)와 카본 아웃솔을 사용한 시냅스 7(28만9000원) 그리고 휠라 글로벌 랩 내의 퍼스널 커스텀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시냅스 9 커스텀 에디션(49만9000원) 3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시냅스는 2개의 보아 다이얼을 통한 정교한 피팅으로 착화감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통기 시스템이 적용된 갑피를 써서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쾌적한 라이딩을 돕는다.
시냅스 9 커스텀 에디션은 구매 시, 부산에 위치한 휠라 글로벌 랩에 직접 방문해 전문가의 상담 및 신체 측정과 운동 테스트, 피팅, 디자인 선택 등의 과정을 거쳐 ‘나만의 사이클링 슈즈’로 만들어진다. 10월 19일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10월 30일까지 구매 시 정가 대비 10만원 할인된 39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시냅스 라인업은 평페달용인 시냅스5와 카본 아웃솔을 사용한 클립리스 페달용 시냅스 7 그리고 맞춤형 제품인 시냅스 9으로 구성된다.
휠라는 사이클화 시냅스 론칭을 기념해서 팔당초계국수(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와 손잡고 ‘휠라×초계국수 콜라보 사이클링 슈즈’를 선보이는 동시에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라이더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자 유명 메뉴인 초계국수의 초성인 ‘ㅊㄱㄱㅅ’을 평페달용인 시냅스5에 새겨 넣은 것. 국수를 연상케 하는 색상, 물결무늬 패턴 디테일이 가미된 시냅스5는 10만원이 할인된 9만9000원에 선착순 판매했다. 이 외에도 휠라 글로벌 랩을 축소해서 옮겨온 커스텀 스튜디오를 운영했고, 시냅스를 체험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실시해서 라이더들에게 착용 기회를 제공했다.
모든 시냅스는 2개의 보아 다이얼을 사용한다.
휠라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벌 선수들의 다양한 퍼포먼스 슈즈를 연구 개발하며 쌓아 온 휠라 글로벌 랩의 기술력을 집약해서 심혈을 기울인 사이클화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팔당초계국수와의 이색 협업이 보여주듯 라이더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며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라이딩 문화 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휠라 온라인 스토어 www.fil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