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바이크가 턴(Tern)의 카고자전거인 숏 하울과 퀵 하울의 전국 시승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숏 하울(Short Haul)은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서 짐을 싣거나 어린이를 태울 수 있는 컴팩트 카고자전거이고, 퀵 하울(Quick Haul)은 보쉬 퍼포먼스 65Nm 모터와 400Wh 배터리를 장착해 활용도를 높인 전기 카고자전거다.
숏 하울은 20인치 휠을 쓰는 컴팩트 카고자전거로, 뒤에 설치된 스탠드를 겸한 아틀라스 Q 랙에 최대 50㎏의 짐을 실을 수 있고, 옵션인 프론트 랙을 장착 시 최대 20㎏의 짐을 추가로 실을 수 있다. 탑승자와 동승자, 자전거 그리고 액세서리와 적재물을 더한 차량총중량은 140㎏이며, 라이더의 체중은 120㎏으로 제한된다. 숏 하울의 무게는 16.1㎏이기 때문에 70㎏의 라이더가 탑승 시 액세서리와 적재물로 최대 53.9㎏을 실을 수 있다.
프레임은 6061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단일 사이즈이며, 탑승 가능 신장 범위는 147~190㎝다. 시마노 알투스 8단 구동계가 적용되어 있고, 어린이용 시트와 프론트 랙 등 30여 가지의 액세서리를 통해서 사용 목적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숏 하울은 탠과 블랙 두 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130만원이다.
퀵 하울은 보쉬 퍼포먼스 라인 모터와 파워팩 배터리를 사용한 컴팩트 전기 카고자전거다. 65Nm의 토크를 내는 보쉬 퍼포먼스 모터가 라이더의 페달링에 최대 300%의 힘을 보태주고, 400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해서 적재량과 주행환경에 따라 53~105㎞를 달릴 수 있다.
6061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단일 사이즈 프레임을 사용하며, 탑승 가능한 신장 범위는 160~195㎝다. 퀵 하울의 무게는 22.9㎏이며, 차량총중량은 숏 하울보다 10㎏ 더 큰 150㎏이다. 라이더 체중 제한은 120㎏으로 동일하다. 탑튜브를 아래로 낮춘 디자인을 사용해서 신장이 작거나 치마를 입고도 탑승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긴 휠베이스와 낮은 무게 중심을 통해서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자전거를 수직으로 세워 보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틀라스 Q 리어 랙에는 최대 50㎏의 짐을 실을 수 있다. 시마노 알리비오 9단 구동계와 시마노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고, 숏 하울과 동일한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다.
퀵 하울은 블루 그레이, 올리브, 멜롯 세 가지 컬러가 있으며 가격은 4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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