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바이크의 자매사인 아웃도어파크(대표 최영규)가 지난 11월 29일, 화려한 개점행사를 열고 서울시 성내동 오디타워에 아웃도어 관련 복합쇼핑몰을 오픈했다. 아웃도어파크가 위치한 오디타워는 지난 10월 22일, 완공된 지하1층, 지상11층 규모의 오디바이크의 새로운 사옥이다. 29일 오픈식에는 자전거와 아웃도어 관련 미디어, 대리점과 각 브랜드의 인사, 2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11월 29일 아웃도어파크의 개점행사에는 각계 인사와 자전거동호인, 아웃도어스포츠와 자전거관련 미디어들이 모여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최영규 대표는 아웃도어파크의 컨셉을 “자전거를 포함한 아웃도어스포츠에 관련된 제품을 한 자리에서 찾을 수 있는 복합공간”이라고 말했다.
아웃도어파크는 오디타워의 지하1층부터 지상5층까지 사용한다. 지상1층은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를 비롯한 복합공간, 2층은 아크테릭스, 몬츄라, 마무트, 하그로프스킨 브랜드와 등산화, 3층은 몬테인, 로얄로빈스, 쉐펠, 멜로스, 오스프리, 도이터 등의 배낭, 4층은 스노우피크, 콜맨, 엠에스알의 캠핑장비가 전시됐으며 자전거를 제외한 45개 아웃도어관련 브랜드의 1만개 제품들로 채워졌다.
아웃도어파크 1층은 밀레 매장을 비롯한 각종 아웃도어스포츠용 제품들이 모여있는 복합공간이다.
2층에는 등산화를 위주로 아크테릭스, 몬츄라, 마무트, 하그로프스킨 브랜드가 입점했다.
3층은 등산용 배낭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백팩, 메신저백 등이 테마며 몬테인, 로얄로빈스, 쉐펠, 멜로스, 오스프리, 도이터 등이 입점했다.
4층은 캠핑관련 장비와 용품매장으로 스노우피크, 콜맨, 엠에스알 브랜드가 입점했다.
지하1층과 5층은 자전거관련 공간이다. 지하1층에는 기존의 오디바이크 길동 직영점이 입점했고 5층은 자전거휴게실 겸 고급자전거 전시장으로 이용된다.
지하1층 매장은 메리다, 산타크루즈, 아이비스, 센츄리온, 스램, 짚 등 오디바이크의 취급브랜드 제품은 물론 유명 브랜드의 자전거들과 각종 액세서리를 비치하고 있다. 매장 내 제품은 손님의 동선을 고려해 배치한 것은 물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보기 좋도록 충분한 간격으로 진열되었으며 다시 각 장르별, 부품별로 정리되어 있다. 또한 정문과 후문에 각각 1기, 총 2기의 엘리베이터가 있어 자전거를 가지고 매장에 들어오는 것도 쉽다.
아울러 지하 1층 매장은 판매사원 외에 2명의 전담 미캐닉이 상주하는 것은 물론 충분한 공간의 미캐닉룸을 갖추고 있어 손님들의 원활한 A/S와 자전거정비가 가능하다.
지하1층 자전거매장은 기존의 오디바이크 길동점이 입점했다.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동선을 따라 자전거용 도로처럼 꾸민 바닥. 디테일한 부분까지 살펴 볼 수 있도록 진열할 때 제품들의 간격까지 신경 썼다.
매장 제일 안 쪽에 위치한 미캐닉룸, 외부인의 출입을 금한다는 이곳에는 2명의 전문미캐닉이 근무한다고.
벽면은 각 장르별로 자전거가 정리되어 있으며 각종 부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5층은 세계챔피언들인 군리타 달레와 호세 에르미다의 사인과 기념저지 등으로 인테리어 포인트를 줬으며, 메리다의 팀 모델과 티타늄 프레임인 카미노 등 고급자전거들이 전시됐다.
오디바이크는 “카페와 휴게실를 겸한 공간인 5층 프리미엄 바이크 전시장은 각종 행사와 교육, 세미나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동호인을 위한 복합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2명의 사원이 상주해 프리미엄 바이크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담당하고 VIP고객에 대한 응대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개점행사에 참여한 자전거동호인들은 각층을 두루 돌아보며 자전거 외에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었으며, 자전거는 물론 부품과 용품들을 부족함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자전거 매장도 아주 잘 꾸몄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5층의 프리미엄 바이크 전시장은 오디바이크가 취급하는 메리다와 까미노의 하이엔드 바이크들이 전시되어있다.
전시장은 군데군데 세계챔피언들인 군리타 달레, 호세 에르미다의 사인과 저지 등으로 인테리어 포인트을 줬다.
전시된 까미노 완성차에 자전거동호인들의 관심이 쏟아져 식지 않은 티타늄바이크의 인기를 보여줬다.
프리미엄 바이크 전시장은 작은 카페를 포함한 휴식공간도 있어 자전거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웃도어파크의 컨셉을 묻는 질문에 최영규 대표는 “대부분의 사람이 아웃도어하면 등산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자전거 또한 야외에서 즐기는 아웃도어스포츠 중 하나다. 아웃도어파크는 자전거를 포함한 아웃도어스포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을 표방한다.”고 답했다.
앞으로 아웃도어파크는 매일 오전 10시에 열고 저녁 9시에 마감하며 설과 추석연휴를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웃도어파크 www.outdoorpark.co.kr ☎(02)204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