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나고가 자사 최상급 모델 C64 프레임을 다양한 조합의 컬러로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마이 식스티4(My Sixty4)’를 시작한다.
콜나고가 C64 프레임 컬러를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마이 식스티4’를 오픈했다.
C64는 콜나고 64주년을 기념해 만든 프레임이다. 전통적인 러그 방식의 프레임은 디자인과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무게를 줄이면서도 충분한 강성을 확보했고, D컷 시트포스트를 적용해 승차감 향상을 꾀했다. 캘리퍼브레이크 모델을 기본으로 디스크브레이크 모델을 추가하는 등 최신 트렌드와 기술도 접목한 것이 C64의 매력.
마이 식스티4는 콜나고 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부위는 러그와 포크, 튜브, 로고, 커팅엣지(스타일), 시트포스트며 다양한 컬러를 조합해 볼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컬러의 수는 부위별로 정해져 있는데, 러그는 8색, 튜브 3, 로고 7, 스타일1 10, 스타일2 10, 시트포스트 8색이며 조합 가능한 경우의 수는 13만 가지나 된다고.
바테이프와 안장 컬러도 선택할 수 있으나, 단지 컬러 조합을 확인해보는 용도로만 사용되며 실제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마이 식스티4 서비스에선 러그, 프레임 튜브, 커팅엣지, 로고, 시트포스트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조합가능한 경우의 수는 13만 가지에 이른다고. 바테이프와 안장은 최종 조합 확인용으로 쓰이며 실제 주문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마이 식스티4에서 작업한 결과물은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으며, PDF 파일로 저장된다.
결과물에는 컬러코드와 예상 배송기간이 기재된다. 콜나고 프리미엄 스토어에 제출하면 나만의 특별한 C64를 주문할 수 있다.
컬러 조합을 마치면 최종 결과물을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전송된 파일은 PDF 형식이며 이 파일을 콜나고 프리미엄 스토어에 제출하면 나만의 C64를 주문할 수 있다. 최종 결과물 하단에는 예상 배송기간이 표시되며 주문 시점으로부터 평균 3개월 정도 걸린다.
단순한 컬러 조합부터 극단적인 조합까지 다양하게 시도해보자.
콜나고 C64 기본 컬러 프레임 가격은 670만원이며, 마이 식스티4로 만든 커스텀 프레임은 커스터마이징 비용 75만원이 추가된 745만원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콜나고 코리아 홈페이지와 콜나고 프리미엄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콜나고코리아 colnago.co.kr
■ ㈜오디바이크 www.odbike.co.kr ☎(02)2045-7100
[바이크왓] 임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