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전거연맹이 체육영재육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11월 27일 시작하여 12월 17일까지 21일간 진천선수촌에서 실시된다. WCC 영재발굴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사업엔 세계사이클연맹(UCI) 산하 세계사이클센터(WCC)의 트랙 코치 스캇 버그든(Scott Bugden, 영국) 코치를 초빙하여 체계적인 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부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강서준(금성중학교)과 황소진(광주체육중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영재선수들은 국내 합숙 후 2018년 2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50일간 세계사이클센터가 있는 스위스 에이글로 국외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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