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룩과 라이트웨이트, 캄파뇰로, 컨티넨털 등 주로 유럽의 사이클링 브랜드를 국내에 공급하는 동진임포츠(대표 이재원)가 지난 12월 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2월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 2015년 신제품 발표회 이래 두 번째 행사인데, 별도의 세미나 없이 대리점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동진임포츠의 임직원과 직접 상담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우그슈탈트는 경량 카본 휠셋으로 유명한 독일의 라이트웨이트가 선보인 로드 프레임이다. 최대 25㎜의 타이어를 쓸 수 있고, 프레임의 무게는 790g(54 사이즈)이다. 포크와 헤드셋, 시트포스트와 시트 클램프를 모두 더한 프레임 세트의 무게는 1340g. 사진은 우그슈탈트 바이스(화이트 에디션)으로 사이즈는 48. 51, 54, 56㎝가 있고 가격은 미정이다. 참고로 우그슈탈트 일반 모델은 685만원(프레임 세트)이다.

우그슈탈트 바이스 프레임에 라이트웨이트 휠셋과 캄파뇰로 그룹셋을 쓴 완성차.

라이드웨이트 오베마이어 슈바르츠(오베마이어 블랙 에디션)는 오베마이어에 세라믹 베어링 전문 업체인 세라믹 스피드의 베어링을 채용한 제품이다. 튜블러 림의 높이는 47.5㎜이고 폭은 20㎜, 타이어는 최대 27㎜까지 장착할 수 있다. 무게는 앞 395g, 뒤 540g으로 한 세트 935g에 불과하며 탑승 무게는 자전거와 라이더를 합쳐 90㎏ 이하로 제한된다. 가격은 850만원.
무게가 앞 475g, 뒤 625g으로 한 세트 1100g인 마일렌슈타인 슈바르츠의 가격은 650만원이다. 역시 세라믹 스피드의 세라믹 베어링을 사용했다. 무게 제한은 약간 더 여유로운 100㎏이다.

어그리가 에어로 로드바이크로 다시 태어났다. 날개의 뒷부분을 잘라낸 형상의 캄테일 튜빙을 사용했고, 시트튜브는 탑튜브의 아래와 만나는 형태다. 어그리 C:62 SL은 프로 컨티넨털 팀인 팀 완티의 컬러가 적용되어 있고, 시마노 듀라에이스를 풀세트로 사용했다. 무게는 7.35㎏, 가격은 560만원이다.

액션은 프레임 소재에 따라 카본인 GTC와 알루미늄인 HPA가 있고 각각의 모델에 27.5인치와 29인치 휠 모델이 있다. 사진은 리액션 GTC SL 27.5로, 시마노 XT 2×11 구동계에 폭스 플롯 32 100㎜ 포크를 달았다. 특이한 점은 16인치와 18인치의 짝수 사이즈에는 27.5인치 휠셋을, 15, 17, 21, 23인치인 홀수 사이즈에는 29인치를 적용한다는 점이다. 국내에는 27.5인치 모델이 공급된다. 무게 10.65㎏, 가격은 375만원.

룩 795 라이트는 ZED 3 크랭크 셋과 E포스트 2 시트포스트 등 새로운 기술로 중무장했다. 프레임에 포함되는 ZED 3 크랭크 셋은 전작의 장점이었던 무게 대비 강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E포스트 2 시트포스트는 안장 레일이 상하로 나뉘는 모노링크 타입과 좌우로 나뉘는 일반 타입의 안장을 모두 달 수 있고, 이전모델보다 공기역학성능이 높아지면서 무게까지 크게 준 것이 특징이다. 카본 에어로 스템과 ZED 3 카본 크랭크셋을 포함한 프레임 킷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695만원이다.

크랭크암과 스파이더가 카본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에어로 크랭크 셋, 제드 3.

룩 795 에어로라이트는 795의 사양에 공기역학성능을 한층 더 높인 브레이크 시스템을 채용된 모델이다. 포크의 양 옆에 V 브레이크를 내장시키는 방법을 써서 캘리퍼 브레이크를 쓰는 것보다 공기 흐름을 개선했고, 뒤는 시마노 다이렉트 브레이크를 BB셸 뒤에 달았다. 795 라이트와 마찬가지로 프레임킷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850만원.

룩 795 에어로라이트의 내장형 브레이크. 좌우 포크 레그에 카본으로 만든 V 브레이크인 ‘에어로브레이크2’를 삽입했다.

‘파리-모데나’는 프랑스 파리의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출발해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마세라티 본사까지 5일간 달리면서 기금을 마련해 어린이 중환자들에게 기부하는 자선 투어다. 지난 9월에 열린 두 번째 행사에는 전 F1 드라이버와 유명 축구선수 등 25명이 참가했다. 룩 695 에어로라이드 마세라티는 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으로, 제드2 크랭크셋과 내장형 브레이크가 포함된 프레임킷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695만원이다.

린스키 M240은 산악자전거의 휠셋이 27.5인치와 29인치가 대부분인 요즘 신품으로는 만나기 힘든 26인치 휠셋을 쓴 모델이다. 3%의 알루미늄과 2.5%의 바나듐을 합금한 3Al/2.5 티타늄 튜브를 썼고, 핸드 브러시로 표면을 마감했다. 프레임의 가격은 3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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